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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당분간 심한 추위 없어…내일 미세먼지 오후부터 유입

[날씨] 당분간 심한 추위 없어…내일 미세먼지 오후부터 유입
입력 2019-01-17 17:11 | 수정 2019-01-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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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추위 없이 공기 질도 양호해서 바깥 활동하기 무난한 하루입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한 겨울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내일 아침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5도로 오늘 아침보다 살짝 낮아지겠고요.

    한낮에는 금세 5도까지 오르면서 들쑥날쑥 기온 변화가 심하겠습니다.

    건강 관리 각별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아쉽게도 내일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수도권은 온종일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요.

    오후부터는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밤에 충청과 일부 호남 지방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현재 전라도를 중심으로 구름이 끼어있는 가운데 동해안 지방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가 경남과 전남 곳곳으로 확대됐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5도, 대전도 영하 5도, 대구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서울 5도, 안동 7도 등 오늘보다 크게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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