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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퇴근길, 찬바람 강해져…남부 밤까지 미세먼지

[날씨] 퇴근길, 찬바람 강해져…남부 밤까지 미세먼지
입력 2019-02-13 17:12 | 수정 2019-02-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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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길 현재 차가운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6도지만 초속 4m 안팎의 바람에 체감온도 영하 2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대전과 전주도 4도 안팎이지만 체감온도는 이보다 3도씩 낮아있는 상황입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차가운 북서풍이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공기가 꽤나 차갑겠습니다.

    북서기류 때문에 충청 지방의 미세먼지는 차츰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는데요.

    반면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는 남부지방은 밤까지도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밤사이에는 먼지가 해소가 되면서 내일은 전반적으로 공기질이 양호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전국의 하늘 이렇게 맑게 드러나 있는 모습인데요.

    동풍이 강해지면서 밤부터 강원 영동지방에서 눈이 시작돼 밤사이에는 경북 북부 해안과 산간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 지방은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도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7도, 대구 영하 5도 등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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