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데이지호 수색 중 사람뼈 추정 유해 발견

2년 전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 파편 주변에서 사람뼈로 보이는 유해가 발견됐습니다.

외교부는 "수색 작업을 맡은 오션 인피티니 사의 수색 선박이 현지 시각 20일 선체 파편물 주변 해저에서 사람의 뼈로 보이는 유해의 일부와 작업복으로 보이는 오렌지색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 업체는 지난 14일부터 사고 해역 주변에서 스텔라데이지호에 대한 수색을 진행했고, 현지시각 17일엔 선교로 보이는 선체 일부와 블랙박스를 회수하는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