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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13년 만에 최다…10명 중 3명 공시족

취준생 13년 만에 최다…10명 중 3명 공시족
입력 2019-07-16 17:15 | 수정 2019-07-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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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층이 200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올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통계청이 작성한 '2019년 5월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청년층 907만3천명 중 당장 구직활동을 하고 있진 않지만 취업 시험을 준비하는 인구는 71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8만8천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 13년 만에 가장 많은 숫자로, 이들 취업시험 준비생 10명 가운데 4명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른바 '공시족'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은 "작년 5월에 있었던 지방 공무원 시험이 올해 6월로 미뤄지며 구직활동을 하는 실업자가 줄어든 대신 취업시험 준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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