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5MBC뉴스
기자이미지 최아리 캐스터

[날씨] 남부 폭우 대비…5호 태풍 '다나스' 북상 중

[날씨] 남부 폭우 대비…5호 태풍 '다나스' 북상 중
입력 2019-07-18 17:22 | 수정 2019-07-18 17:30
재생목록
    오늘도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종일 뿌옇기만 할 뿐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장맛비가 강약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조금 전 제주도에는 다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 남부 해상에서는 비구름이 잇따라 들어오고 있습니다.

    차츰 남부 지방까지 영향을 주겠는데요.

    특히 제주도와 지리산 또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폭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대비를 하셔야 있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지리산 부근에 많게는 250mm 이상, 제주 산지는 150mm, 그 밖의 경북으로도 많은 곳은 100mm가 넘는 비가 오겠는데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서 빗줄기는 내일 더 강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현재 제5호 태풍 다나스는 타이완 북동 쪽에서 이동 중인데요.

    현재 진로대로라면 내일 밤부터 새벽 사이 제주도 부근을 지나겠고 이후에는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할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여전히 태풍의 유동성은 크지만 주말새 비바람 피해 없도록 주의를 하셔야겠고요.

    이에 따라서 내일 오전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남부 지방에서도 차례로 태풍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