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5MBC뉴스
기자이미지 김경호

혁신성장 산업, 내년 4조 7천억 원 투입

혁신성장 산업, 내년 4조 7천억 원 투입
입력 2019-08-21 17:13 | 수정 2019-08-21 17:15
재생목록
    ◀ 앵커 ▶

    시스템 반도체와 미래차, 인공지능 분야 등 혁신성장 산업에 4조 7천억 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됩니다.

    오늘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나온 정부의 계획, 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내년에 혁신성장이 여러 분야로 연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대규모 재정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에 3조 원이 투입되고, 데이터와 5g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에 1조 7천억 원이 지원됩니다.

    홍 부총리는 특히, 인재와 규제, 노동의 3대 기반을 강화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인재 20만 명을 육성하고, 규제 샌드박스, 인증책임제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 효율 혁신 전략도 공개됐습니다.

    에어컨과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살 때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제품을 사면 구매가의 10%를 환급해주고, LED조명보다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형광등은 특수 목적용을 제외하곤 2027년부터 생산과 수입을 모두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