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8개 미군기지, 北 미사일 사정권에 노출"

북한이 잇따라 시험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의 사정권에 한국과 일본의 미군 기지 8곳이 포함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주한미군 6곳과 주일미군 2곳이 최근 북한이 8차례 시험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의 영향권에 들어 있다며, 3만 명 이상의 미군이 위험에 노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단지 미사일 시험을 좋아한다며 위험성을 깎아내렸지만, 정보당국과 전문가들은 북한에 미사일 시험을 허용한 셈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