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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622만 대 '대이동'…고속도로 정체 극심

차량 622만 대 '대이동'…고속도로 정체 극심
입력 2019-09-13 16:30 | 수정 2019-09-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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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추석 당일인 오늘, 귀성객과 귀경객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추석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는 성묘에 나선 차량과 서둘러 귀경하는 차들로 상하행선 모두 정체 상태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서 차량 622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 가운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만 47만 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으로 서울요금소 주변 죽전부터 수원까지 9킬로미터가 정체상태고 서해안선 발안나들목 주변 목포방향으로 16킬로미터 가량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귀경 방향으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방향으로 시흥요금소에서 자유로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상 이동시간은 오후 5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3시간 10분, 광주는 5시간 10분, 부산은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특히 서울외곽고속도로의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까지 오는 데 걸리는 예상시간은 대전에서 4시간, 광주는 6시간 10분, 부산은 6시간 40분입니다.

    오후 3시쯤 절정에 달한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시까지 이어지겠고, 정체가 풀리는 건 귀성 방향은 밤 11시에서 자정 사이, 귀경 방향은 내일 새벽 3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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