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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20선 마감…코스닥 제약 바이오 업종 훈풍

코스피 2020선 마감…코스닥 제약 바이오 업종 훈풍
입력 2019-10-07 17:20 | 수정 2019-10-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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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경기 하강 우려 불식에 양 시장이 상승 출발한 월요일 장이었습니다.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하는 거래소 시장이었지만 결국 2020선을 사수해내면서 기관 순매수의 강보합으로 마무리 짓는 코스피였고, 코스닥은 제약 바이오 업종의 훈풍으로 오름폭을 확대해 가면서 3거래일 만의 상승으로 10월 둘째 주 월요일 장 마감됐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포인트 상승한 2021.73포인트로, 코스닥은 5.37포인트 오른 627.21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사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만이 사자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셀트리온이 가장 많이 오른 가운데 유양디앤유가 미국 신경줄기세포연구소와 합작 법인을 공식 출범시켰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또 코스닥 시장에서는 헬릭 스미스가 임상 안정성 입증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다시금 주가가 9만 원을 돌파해냈고 신라젠까지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지분을 매입했다는 호재에 헬릭 스미스에 이어 연달아 상한가를 기록하는 하루였습니다.

    반면 LG화학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3거래일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의약품 업종의 탄력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코스닥 시장에는 운송장비 부품업과 제약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2원 하락한 1196.6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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