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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오늘 스리랑카와 월드컵 2차 예선

벤투호, 오늘 스리랑카와 월드컵 2차 예선
입력 2019-10-10 17:16 | 수정 2019-10-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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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스리랑카와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르는데요, 벤투 감독은 밀집 수비를 깰 해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표팀은 지난 달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첫 경기에서 두 골 차 승리를 거두고도 답답함을 남겼습니다.

    여전히 약체팀의 밀집 수비를 깨는데 애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스리랑카는 2차 예선에 나온 40개국 중 피파랭킹이 가장 낮은 팀으로, 1차전보다 더 극단적인 수비가 예상됩니다.

    소집 후 빠르고 정교한 패스로 공간을 창출하는데 주력한 벤투 감독은 대량 득점을 위한 최강의 공격 조합을 준비중입니다.

    소속팀에서 최상의 골감각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과 황희찬과 황의조 등 해외파 공격수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밀집 수비하는 팀들에게는 사이드에서 주로 공격이 이뤄져야 되기 때문에 선수들하고 이야기 많이 하고 해서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발렌시아에서 출전 기회를 잡으며 자신감이 붙은 이강인과 멀티플레이어 능력을 갖춘 남태희 등 2선에서 받쳐줄 선수들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해졌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상대가 내려서면 빠르게 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하고, 공간 창출은 선수들이 상황마다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게끔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고전한다면 북한과의 3차전이 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마음 편히 평양 원정을 떠나기 위해선 시원한 승리가 꼭 필요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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