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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올가을 들어 최고…오후부터 차츰 풀려

미세먼지 올가을 들어 최고…오후부터 차츰 풀려
입력 2019-11-01 17:08 | 수정 2019-11-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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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국 곳곳을 뒤덮었던 미세먼지 농도가 오후부터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깨끗한 바람 덕분인데, 주말인 내일도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필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의 PM10 농도는 오늘 아침 6시까지 매우나쁨 수준인 150을 보였지만, 이후 수치가 점차 낮아져 오후 4시 현재 보통 수준인 5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42까지 치솟았던 전북 군산 지역도 오후 4시에는 보통수준인 74까지 낮아졌습니다.

    전국 시도 가운데 제주만 PM10농도가 172로 매우나쁨이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충남은 보통, 그 밖의 지역은 나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유입된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지만, 북쪽에서 깨끗한 바람이 내려오면서 미세먼지가 풀린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미세먼지 농도가 광주와 전북 지역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주말인 내일 대기 상태는 보통수준을 보이겠으나, 남서부 일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C뉴스 이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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