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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오늘 예비소집일…유의사항 숙지해야

'수능 D-1' 오늘 예비소집일…유의사항 숙지해야
입력 2019-11-13 17:06 | 수정 2019-11-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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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수능 응시 인원은, 지난해보다 4만6천여 명 줄었는데요.

    내일 수능 시험장에서 유의할 점들을, 정동훈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리포트 ▶

    대학수능 시험 예비소집일인 오늘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고 시험을 치를 시험장을 방문해 고사장을 확인했습니다.

    수험생들은 특히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는 물품을 소지했다 적발되면 시험이 무효 처리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디지털 카메라, MP3플레이어, 전자계산기 등 전자기기는 모두 금지됩니다.

    올해부터는 블루투스 이어폰과 전자담배도 반입 금지 물품에 추가됐습니다.

    다만, 전자식 화면표시기 없이 시침과 분침만 있는 순수 아날로그 시계는 가져갈 수 있습니다.

    시험실에선 사인펜과 샤프가 지급되며, 개인 필기구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모든 수험생들은 시험을 보는 교실에 아침 8시 10분까지 들어가야 합니다.

    1교시에 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들도 반드시 입실해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특히 수험생들은 4교시 한국사와 사회·과학·직업 탐구영역 응시 방법을 꼭 숙지해야 합니다.

    한국사는 필수 과목으로,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이 무효처리됩니다.

    이어지는 탐구영역 시험에서는 시간별로 자신이 선택한 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표지와 나머지 문제지는 함께 배부된 문제지 보관용 봉투에 넣어 반드시 의자 아래 바닥에 내려놓아야 합니다.

    선택하지 않은 과목 시험지를 보거나 선택 과목 두 개 시험지를 동시에 보는 경우 모두 부정행위에 해당됩니다.

    지난해 수능에서도 부정행위로 무효처리된 수험생 가운데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방법을 위반한 경우가 14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MBC뉴스 정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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