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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라인-야후재팬 '경영 통합' 합의…"초대형 플랫폼"
라인-야후재팬 '경영 통합' 합의…"초대형 플랫폼"
입력
2019-11-18 17:06
|
수정 2019-11-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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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일본의 최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라인과 일본 내 2위 검색엔진인 야후 재팬의 경영을 통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일본 내 자회사인 라인과 포털업체 야후 재팬의 경영통합에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8천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국민메신저 라인의 최대 주주고, 소프트뱅크는 5천만명의 이용자를 가진 검색포털 야후재팬의 주인입니다.
일본 언론들은 두 회사가 통합될 경우 검색 서비스에서 온라인 메신저, 금융을 아우르는 1억명 규모의 초대형 플랫폼이 만들어진다고 말했습니다.
라인과 야후재팬의 운영사인 Z홀딩스의 지난해 매출은 각각 2조5천억원과 10조2천억원 가량입니다.
일본 언론들은 두 회사가 통합된다면 라쿠텐을 누르고 일본내 매출 1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라인과 야후 재팬의 경영통합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인터넷 기업이 손을 잡는다는 의미도 큽니다.
전문가들은 두 기업이 이번 경영통합을 토대로 아시아에서 미국과 중국의 초대형 플랫폼에 맞서는 강력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일본의 최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라인과 일본 내 2위 검색엔진인 야후 재팬의 경영을 통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일본 내 자회사인 라인과 포털업체 야후 재팬의 경영통합에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8천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국민메신저 라인의 최대 주주고, 소프트뱅크는 5천만명의 이용자를 가진 검색포털 야후재팬의 주인입니다.
일본 언론들은 두 회사가 통합될 경우 검색 서비스에서 온라인 메신저, 금융을 아우르는 1억명 규모의 초대형 플랫폼이 만들어진다고 말했습니다.
라인과 야후재팬의 운영사인 Z홀딩스의 지난해 매출은 각각 2조5천억원과 10조2천억원 가량입니다.
일본 언론들은 두 회사가 통합된다면 라쿠텐을 누르고 일본내 매출 1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라인과 야후 재팬의 경영통합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인터넷 기업이 손을 잡는다는 의미도 큽니다.
전문가들은 두 기업이 이번 경영통합을 토대로 아시아에서 미국과 중국의 초대형 플랫폼에 맞서는 강력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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