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카페서 종이컵 못 쓴다…컵 보증금제 부활

내후년부터는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뿐만아니라 종이컵도 사용이 금지됩니다.

환경부가 발표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계획에 따르면, 2021년부터는 매장에서 마시던 음료를 일회용 컵에 옮겨서 밖으로 가지고 나가는 것도 금지되고, 불가피하게 일회용컵을 사용할 경우에는 보증금을 받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빵집과 편의점에서는 2022년부터 비닐봉지를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식당과 카페, 급식소에서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도 금지됩니다.

정부는 단계별 계획이 제대로 이행될 경우 오는 2022년까지 일회용품 사용량이 35%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