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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새해 첫 경기 축포…시즌 11호 골

손흥민 새해 첫 경기 축포…시즌 11호 골
입력 2019-01-02 09:40 | 수정 2019-01-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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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새해 첫 경기부터 축포를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최전방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습니다.

    1 대 0으로 앞선 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에릭센에게 패스를 건넸고, 에릭센의 슛이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손흥민은 시즌 여섯 번째 도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전반 26분, 해리 케인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리그 8번째이자, 시즌 11호 골.

    수비수를 앞에 두고도 침착한 마무리가 돋보였습니다.

    최근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리그 득점 순위도 공동 8위로 올라섰습니다.

    12월에만 7골을 터뜨린 데 이어 새해 첫 경기에서도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후반 31분 교체됐습니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8.3점의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3 대 0 대승을 거두면서,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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