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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中 화웨이, 8년간 北 3G 통신망 구축 도왔다"

WP "中 화웨이, 8년간 北 3G 통신망 구축 도왔다"
입력 2019-07-23 09:36 | 수정 2019-07-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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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북한의 3G 무선네트워크 구축과 유지에 몰래 관여해왔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22일 자체 확보한 화웨이 내부 문서와 화웨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화웨이가 중국 국영기업인 '판다 인터내셔널 정보기술'과의 제휴를 통해 비밀리에 북한에 장비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또한, 자료를 종합해볼 때 화웨이가 북한에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대북 제재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의혹이 미-중 무역협상이나 북미 실무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확인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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