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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강원 호우경보…시간당 30㎜ 강한 비

서울·인천·강원 호우경보…시간당 30㎜ 강한 비
입력 2019-07-26 09:33 | 수정 2019-07-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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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도 등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현재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찬 기자 바깥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제가 나와 있는 서울 상암동 지역 일대엔 강한 빗줄기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역에는 큰 빗줄기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는 시민도 많이 있는데요.

    현재 서울 전역에선 시간당 3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7시 10분, 서울 지역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강화됐다고 발표했는데요.

    강한 비가 내리면서 서울 지역엔 북한산 탐방로와 청계천 등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지역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은 충남 아산이 158밀리미터, 천안이 136밀리미터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안전대책본부는 본부가 꾸려진 어제 이후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피해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중부지방에는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모레부턴 장마전선이 북한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장맛비가 차차 잦아들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에서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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