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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사우디 리스크에 하락출발…코스닥 소폭 상승

사우디 리스크에 하락출발…코스닥 소폭 상승
입력 2019-09-17 09:41 | 수정 2019-09-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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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시장이 사우디 리스크에 하락 출발한 화요일장입니다.

    지금은 코스닥이 상승으로 전환했지만 소폭 오르고 있고 코스피는 8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다시 2050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2.69포인트 하락한 2059.53포인트로, 코스닥은 2.59포인트 상승한 641.18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피습에 따른 국제유가 폭등 우려로 일제히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는 오늘도 내리고 있고 현대 일렉트릭이 비상경영에 돌입하면서 1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하며 20% 넘게 조정받고 있습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장 초반부터 연이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글벳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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