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소재·부품·장비 '100+α' 핵심품목 안정성 확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재·부품·장비의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00개 이상의 핵심전략품목과 품목별 우선순위를 결정해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회계를 신설해 매년 2조 원 이상의 재정을 투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범정부 차원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대해 대응한 결과, 수입선 다변화와 민간투자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불산액의 경우 중국과 대만 등의 국가로 수입국을 다변화해 일부 생산공정에 투입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