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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큰 일교차 주의…오후부터 동해안·남해안 강풍

[날씨] 큰 일교차 주의…오후부터 동해안·남해안 강풍
입력 2019-10-11 09:43 | 수정 2019-10-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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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시간을 조금 지난 지금도 여전히 내륙 곳곳에 박무가 남아 있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는 10km 안팎으로 평소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데요.

    낮 동안에는 쾌청한 하늘 아래 햇볕이 비춰들면서 이 안개는 금세 옅어지겠고요.

    서울의 한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동풍이 불어 들면서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후까지 동해안 지역으로는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또 내일 오전 중에는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약간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슈퍼 태풍 하기비스는 현재, 매우 강한 세력의 대형급 크기로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주말 사이에 도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이 기압계의 차이가 워낙 커지면서 오늘 오후부터 우리나라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으로도 바람이 몹시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물결도 높게 일겠는데요.

    주말인 내일 더 강해질 전망입니다.

    오늘 우리나라 중부 지역과 호남 지역의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고, 그 밖의 지역으로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또 세종과 충남 지역으로는 오전까지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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