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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금강산 개발 南 낄 자리 없다"…11일 최후 통첩

北 "금강산 개발 南 낄 자리 없다"…11일 최후 통첩
입력 2019-11-15 09:34 | 수정 2019-11-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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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에 대한 최후 통첩을 보냈지만, 남측 당국이 침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산 개발에 남측이 끼어들 자리가 없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우리는 지난 11일 남조선당국이 부질없는 주장을 계속 고집한다면 시설철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일방적으로 철거를 단행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며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오늘까지도 묵묵부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신은 그러면서 "우리의 금강산을 민족 앞에, 후대들 앞에 우리가 주인이 되어 우리가 책임지고 우리 식으로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보란 듯이 훌륭하게 개발할 것"이라며 "여기에 남조선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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