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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종욱

北, 안보리 '북한 인권 토의'에 반발…"강력 대응"

北, 안보리 '북한 인권 토의'에 반발…"강력 대응"
입력 2019-12-05 09:37 | 수정 2019-12-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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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추진 중인 '북한 인권토의'와 관련해서도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현지시간 4일 유엔 안보리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북한 인권을 다루는 회의를 심각한 도발로 규정하고, 안보리가 인권토의를 밀어붙인다면 한반도 상황은 다시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은 세계 인권선언의 날인 오는 10일 북한 인권토의 개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위해선 5개 상임이사국과 10개 비상임이사국이 참여하는 투표에서 9개국 이상이 찬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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