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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 법정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비서에 대한 성폭행 등 공소 사실 10개 중 9개가 인정돼 무죄를 선고한 1심이 뒤집혔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취약한 지위를 이용해 ... 박재훈
- "안희정 무죄 아니다"…이번에는 '법정구속'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법정에 선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지난해 8월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던 1심이 오늘 2심 판결에서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먼저,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임소정
- 차기 대권주자의 '권력형' 성범죄…"위력 행사" 1심의 무죄이유를 요약하면 "위력은 있었다, 하지만 행사하진 않았다"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업무상 위력이 존재했을 뿐 아니라 피해자가 강하게 반발하기 어려울 만큼 충분히 행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도 거의 대부분 인정했습니다.... 최경재
- '피해자다움'도 뒤집었다…"피해자도 그럴 수 있어" "피해자의 대처 양상은 피해자의 성정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가해자 중심의 인식구조로 인해 진실을 알리는 과정에서 또 피해를 입는다" 재판부는 이른바 '전형적인 피해자다움'이라는 함정에 빠지는 걸 경계했습니다. 1심에 비해 성인지 감... 박종욱
- 법적 책임질 이유 없다고?…"죄질 매우 불량" 피고인에게 순종해야 하는 피해자의 '취약한 지위'를 이용한 범죄다, 이번 사건에 대한 재판부의 규정입니다. 또 사건이 불거진 후 범행을 부인하는 안 전 지사로 인해 추가 피해가 이어졌다고도 질타했습니다. 피해자의 고통을 강조한 양형이유, 이어서 임명찬 기자... 임명찬
- 5개월 새 '180도' 달라진 판결…무얼 더 봤기에 불과 5개월여 전에 있었던 1심에서는 10개의 범죄사실에 모두 무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9개의 혐의가 유죄로 뒤바뀌면서 안 전 지사가 구속까지 됐는데요. 이렇게 180도 다른 판결이 나온 배경은 뭔지 MBC 법조팀장, 박민주 기자와 함께 이... 박민주
- '1.4평' 독방 수감…이 시각 서울남부구치소 법정 구속된 안 전 지사, 재판 직후에 서울 남부구치소로 이송돼 독방에 수감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령 기자! ◀ 기자 ▶ 네 서울남부 구치소입니다. 안희정 전 지사의 입소 절차는 다 완료가 된거죠? ◀ 기자 ▶ 네, 안 전 지사는 판... 손령
- "상식적·당연한 판결"…"여성들 더 용기 낼 것" 여성단체들은 '상식적이고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했습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깬 만큼, 미투 운동이 더 힘을 받을 거라고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김세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심 판결을 뒤집고 안 전 지사에게 실형이 선고되자, 법원 안팎에서 판결... 김세로
- 이제 '설 밥상' 대결…대선 뒤집기 vs 재판 뒤집기 설 연휴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기차역으로 자리를 옮겨, 김경수 지사 판결을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서로를 '대선 불복' 세력과 '헌법 불복' 세력으로 규정하며, 설 밥상머리 민심을 잡기 위해 날을 세웠습니다. 오현석 기자입니다. ◀... 오현석
- 北 듣고픈 말 나왔다…"평양 침공 않고 '종전' 준비" '미국은 북한을 침공할 의사가 없고 북한 정권의 전복을 추구하지도 않는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측 실무협상 대표인 스티븐 비건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한 말입니다. 비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전쟁을 끝낼 준비가 돼 있다며 '종전'을 언급하기도 ... 여홍규
- 북 요구사항 잔뜩 제시…종전선언에 중국도 참여? 미국의 이런 입장에 담긴 배경과 맥락을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박성호 특파원! 미국이 종전과 불가침, 김정은 체제 보장, 이런 얘기들을 지금 쏟아낸 배경이 뭘까요? ◀ 기자 ▶ 전부 북한이 듣고싶어 하던 얘기인데요. 가장 눈에 띄는 대목... 박성호
- 1천여 '노란 나비' 마지막 길 함께…"훨훨 나소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평화·인권운동가인 고 김복동 할머니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매주 수요집회에 참석했던 곳, 옛 일본대사관 앞에 마련된 영결식장에는, 천 여명의 시민이 모여 할머니의 마지막길을 배웅했습니다. 양효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양효걸
- "대한항공 손본다" 벼르던 국민연금…지주사만 '살짝' 국민연금이 한진칼에 대해 적극적 주주권을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7월 도입한 스튜어드십 코드 즉 '경영 참여'의 첫 사례가 됐는데요. 함께 논의했던 대한항공은 이번에는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정시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늘 열린... 정시내
- [클럽 '버닝썬' 사건] '1칸 3명' 호텔 화장실…"갔다오면 눈 풀리고 코 줄줄" 클럽 '버닝썬' 속보, 오늘도 이어드립니다. 직원이 손님을 집단 폭행한 사건에서 시작해, 일명 '물뽕'으로 불리는 약물 성폭행 의혹까지 전해드렸는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번엔 이 클럽에서 손님들이 단체로 마약을 흡입했다는 의혹이 터져 나왔는데요. 저희... 이문현
- "'밤 문화 즐기자' 먼저 요구"…"민주당 특보의 음해" 경북 예천군 의원들의 해외출장 파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지역구의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미국 출장 중에 이른바 '스트립바'에 갔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당시 가이드의 구체적인 폭로가 나오자 최 의원은, 업소에 갔던 사실은 인정했지만 문제가 될... 신재웅
- 국회 예산 못 따자 영주시가 '여비'…편법 동원? 최교일 의원의 뉴욕 출장에 들어간 돈은 국회가 아닌 영주시의 예산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국회의원에게 여비를 줄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없어서 영주시는 편법까지 동원해가며 800만원의 여비를 대줬는데요. 아무리 지역구 국회의원이라지만 이래도 되는... 정동원
- '민족대이동' 남의 일?…"휴게소 호두과자 맛봐요" 이런 민족의 대이동을 그저 남 일처럼 바라만 봐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인데요. 이들이 혼자서도 장거리 이동을 할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수 설비를 갖춘 버스가 올 하반기부터 고속도로를 운행하게 됩니다. 이번에 첫 시험 운행을 했... 전준홍
- 하루 '4시간'의 달콤한 퇴근…이 시각 병사들은? 군 복무 중인 병사들이 평일 일과를 마치고 외출할 수 있는 제도가 오늘부터 전면시행됐습니다. 하루 4시간 정도 외출이 가능해서, 병사들이 개인적인 용무를 보거나 자기계발 활동도 할 수 있게 됐는데요. 경기도의 한 육군 부대 앞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 이지수M
- 쑥쑥 크는 '황금세대' '대표팀 승선은 언제쯤?'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축구대표팀 베테랑들의 은퇴가 이어지면서 세대 교체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 무대에서 활약중인 어린 선수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 기성용과... 박주린
- 키움, 임은주 단장 전격 사임…김치현 신임 단장 프로야구 첫 여자단장으로 관심을 모았던 키움 히어로즈의 임은주 단장이 열흘 만에 스스로 단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김치현 전 전략육성국제팀장을 신임 단장에 임명하는 한편 임은주 전 단장의 보직은 경영진 상의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노
- 돌아온 '마당쇠' "챔프까지 노린다"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이 후반기 '돌풍의 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상무에서 제대한 '이승현 효과' 때문인데요. 플레이오프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3년전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했던 이승현 선수. 외국인 선수에게도 밀리지 않는 몸싸움과... 김태운
- [톱플레이] 코트의 불청객 '처리도 각양각색' 外 가끔 경기장에 특별한 불청객들이 있습니다. 처리 방법도 가지각색인데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테니스 코트에 나타난 불청객은 벌레. 그냥 치워달라 했을뿐인데… 이런… 선수가 기겁을 합니다. 보통 적당히 치우거나 날려보내는데… 상상 밖 터프한... 정준희
- [스포츠 영상] 돌아온 르브론제임스 17경기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르브론제임스가 연장 결승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금요일 밤 스포츠 뉴스였습니다.
- [날씨] 내일 전국 미세먼지 '나쁨'…일요일 '겨울비' 설 준비는 잘하고 계신지요? 아쉽게도 연휴 첫날을 하루 앞두고 다시 미세먼지가 걱정입니다. 오늘 밤부터 옅은 스모그가 유입되는데다가 밤사이 대기 정체까지 더해져서요. 내일은 일부 남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온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일요일에는 전국적으...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2월 1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