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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관측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지금도 공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닷새째 비상 저감조치에 거리엔 인적이 끊기고 청정 제주마저 뚫렸습니다. 전 국민이 매연 가득한 터널에 갇힌 상태, 내일까지도 비상조치가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박재훈
- 숨 쉬는 게 공포였다…"취재 헬기 뜨기도 어려워" 네, 오늘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 대신 "숨 쉬느라 얼마나 고생하셨습니까"라는 안부를 묻는 게 적당한 날이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우리 일상의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게 너무나 당연해진 미세먼지.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오늘 같은 날은 없었습니다. 역대 ... 이남호
- 인적 끊긴 '잿빛'의 도시…"숨이 턱턱" 우울증도 그러면 도심의 풍경은 어땠을까요? 거리에는 행인이 눈에 띄게 줄었고 어떻게든 미세 먼지를 줄이기 위한 경유차 단속도 어김없이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며칠 째 이어지는 잿빛 하늘에 기분까지 우울해진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윤상문 기자가 서울 도심을 돌... 윤상문
- 제주마저 '함락'됐다…한라산·용두암 사라져 여기 만큼은 예외일줄 알았지만 청청지역 제주도 최악의 미세먼지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내려졌는데, 한라산이 자취를 감출 정도였습니다. 박성동 기자입니다. 제주 섬이 온통 미세먼지에 뒤덮였습니다. 희뿌연 미세먼... 박성동
- '매우 매우' 나쁨…전 국민이 터널 안에서 '콜록콜록' 미세먼지 관측 사상 최악을 기록한 오늘, 어느 정도였는지 수치로 살펴보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초 미세먼지 관측이 시작된 게 2015년이었습니다. 오늘 서울의 하루평균 초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7시 현재 145 마이크로그램으로 기존 최고치였던 129를 훌쩍 뛰... 김윤미
- 엉뚱한 마스크 쓰고 '헉헉'…야외근로자 '직격탄' 오늘 같은 날, 정부는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은 마스크를 꼭 쓰도록 법으로 강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챙겨주는 사업주가 얼마나 될지, 또 제대로 된 마스크는 쓰고 일하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임상재 기자가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백화점에서 일하... 임상재
- '삐' 긴급 문자로 발령되는 저감조치…효과 얼마나 오늘도 여러분 휴대전화로 '삐'하는 소리와 함께 초미세먼지 경보 발령, 실외 활동 자제. 이런 문자 몇 번 왔을 겁니다. 이런 비상 저감조치,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내일까지 엿새 째인데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손병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손병산
- 文 긴급회의…"학교 공기정화기 보급 지원" 오늘 미세먼지 상황이 워낙 심각하다 보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 조명래 환경부 장관한테서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보고 받았는데요.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린이 집에 설치하는 공기 정화기의 용량이 너무 작어서 별 소용이 없는 곳이 많다"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
- 재판하는 판사들이 '재판'에…'사법농단' 8명 기소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에 연루된 전현직 판사들이 오늘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정의 가장 높은 곳에 앉아서 피고인에게 법의 심판을 내리던 판사들이, 이제는 피고인석에 앉아서 동료 법관들의 판결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는데요. 오늘 추가로 재판에 넘... 임소정
- '김경수 법정구속' 판사도 피고인으로…논란 재점화 오늘 재판에 넘겨진 현직 법관 중에는 1심에서 김경수 경남지사를 법정구속한 성창호 부장판사도 포함돼 있습니다. 또 야당 소속 국회의원의 재판관련 청탁정황도 검찰 공소장을 통해서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임명찬 기자입니다. 검찰이 성창호 부장판사에... 임명찬
- 부메랑된 '개학 연기'…결국 '허가 취소' 내몰려 작년 10월, MBC는 감사에서 적발된 사립 유치원 명단을 실명으로 공개하면서 아이들에게 쓸 돈이 원장의 명품백, 심지어 성인용품을 사는데 쓰였다는 비리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국민적 공분이 일었고 이후 제보가 쇄도하면서 일부 원장들이 어떻게 지갑을 부풀려왔... 신정연
- "보육대란 날텐데 괜찮겠어요?"…25년 생떼 '기로'에 이렇게 한유총이 설립취소 위기까지 처한 건, 아이들을 볼모로한, 무리한 집단행동 때문입니다. 한유총은 설립 이래 20여 년 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집단행동을 반복해왔고, 번번이 주장을 관철시켜 왔습니다. 한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99... 한수연
- 새벽의 귀환…北 매체 '회담 성과·미국 비난'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 새벽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하노이를 갈 때와 마찬가지로 베이징을 거치지 않고 직행했는데요. 북한 매체들이 김정은 위원장 도착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는데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언급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이호찬 기자입니다. ◀... 이호찬
- [단독] 앞차 들이받고도 '횡설수설'…차 안엔 '가스통' 160개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한 여성 운전자가 가벼운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이 사고를 강력 사건으로 접수했습니다. 왜 그런가 봤더니 이 운전자가 이른바 마약 풍선이라고 불리는 해피 벌룬을 불면서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이지수 기자가 사고 당... 이지수F
- 누구나 살 수 있는 '마약 아닌 마약'…"단속 안해" 사실 해피 벌룬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걸 불면서 운전까지 했다는 건 언제든 대형 사고를 낼 수 있다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최근 마약 관련 혐의로 구속된 버닝썬 직원의 집에서도 이 해피 벌룬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그 만큼, 마약 아닌 마약으로 ... 홍의표
- [단독] 조합장 선거 아직도…'쉬쉬' 하며 오가는 '검은 비닐' 다음 주 치러질 농협과 축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무자격 조합원들이 무더기로 선거인 명부에 등록됐다는 소식을 지난주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농협 조합장 선거에 나서는 현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소고기 세트를 전달하는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부정선거 논란이 ... 윤태호
- 술 취한 선장의 '급발진'…"안 멈춘다" 선원들 절규 부산 광안대교에 충돌한 러시아 화물선의 항해기록 저장장치, 그러니까 일종의 블랙박스가 공개됐는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이 그대로 담겨있었습니다. 선장은 만취상태에 가까웠는데, 해경은 이런 선장의 말만 믿고 통제 지시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송광모 기자입니다. ... 송광모
- 남 얘기 같은 연봉 '1억 2천만 원'…체감은 "글쎄" 보통 국민소득이 3만 달러가 되면 선진국에 진입한다고 하는데 작년 우리 국민의 1인당 국민소득이 처음으로 3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2만 달러를 돌파한 게 2006년이니까 꼭 12년 만입니다. 1인당 3만 달러, 우리 돈으로 계산하면 4인 가족 기준으로 1년... 강나림
- 민심 무서움 확인하고도…'망언' 징계 차일피일 '5.18 망언'의 당사자인 자유한국당 세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가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두 의원이 전당 대회에 출마해서 징계를 할 수 없다고 했는데 전당 대회가 끝나고 오히려 징계를 논의할 윤리위원장이 사퇴를 하면서 징계는 기약없이 미뤄지고... 신재웅
- 이제 '9개' 저가항공 시대…항공료 더 싸질까 현재 여섯개인 국내 저가항공사가 이제 아홉개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경쟁이 더 치열해지면서 여행객들은 더 저렴하게, 더 많은 곳을 갈 수 있게 될텐데, 지나친 경쟁으로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전준홍 기자입니다. 일곱번째 저가항공사로 3곳이 ... 전준홍
- [단독] 사설 강습 5명 전원 입학 '한체대 입시 의혹'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한국체대 빙상장에서 사설강습을 받은 고등학생들이 모두 한국체대에 입학해 입시 특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또 사설 강습을 받는 선수들끼리 대학 진학을 위해 메달을 몰아줬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김태운
- [단독] 강습료만 연간 4억 '빙상 적폐의 뿌리'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사설 강습팀의 코치는 바로 전명규 교수의 수족으로 통하는 조재범 코치와 A 코치입니다. 현금으로만 매년 4억원이 넘는 강습료와 엘리트 선수 독식이 빙상적폐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겁니다. 역시 이명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이명진
- '3루수 고민 끝' LG '분위기 반전될까?' 프로야구 LG가 FA 김민성을 영입해 주전 3루수 고민을 단숨에 해결했습니다. 캠프 내내 어수선했던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을까요? 오키나와에서 이명노 기자입니다. LG 캠프에 낭보가 날아들었습니다. 말 많던 주전 3루수를 맡을 김민성의 영입.... 이명노
- [톱플레이] '정말 무도인이 될 수 있는 거죠?' 外 옛날 영화에나 나올법한 특이한 무술훈련으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무협 영화의 한 장면 같죠? 헛둘헛둘! 눈밭에서 달리기에… 공중회전까지 몸을 사리지 않습니다. 이라크식 가라데 훈련법이라는데요. 꼭 눈밭에 와서 이런 식으로 해야하나 싶죠? 계속... 정준희
- [스포츠 영상] '양봉업자' 손흥민, 내일 새벽 도르트문트 원정경기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 원정에 나선 손흥민 선수. 내일 새벽이죠? '양봉업자'다운 멋진 골 기대해보겠습니다.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내일도 미세먼지 여전…남해안·제주 비 조금 언제쯤 숨통이 트일까? 요즘 관심사는 당연 미세먼지입니다. 이게 초미세먼지 관측값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최근 사흘간 가장 짙었던 시간을 조사해 보니 밤 11시와 새벽 0시로 한밤중에 몰려 있습니다. 원인은 대기의 고요한 특성때문입니다. ...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3월 5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