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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클럽 버닝썬의 회계 장부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매출을 숨겨 탈세를 시도한 여러 정황이 담겼습니다. 낱낱이 분석했습니다. 이렇게 거액의 탈세를 꾀할 수 있었던 건 술값 상당액을 현금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고객들이 영업 ... 박재훈
- [버닝썬 탈세 1] "세금 8억 줄여라"…탈세 플랜 문서 단독 입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럽 버닝썬' 저희는 '손님 폭행 사건' 첫 보도 이후 마약과 성폭력, 그리고 경찰과의 유착까지 잇따라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MBC가 단독 입수한 버닝썬의 장부를 근거로 오늘 거액의 '탈세' 의혹을 추가로 보도합니다. ... 박윤수
- [버닝썬 탈세 2] 카드 꺼내면 "현금 주시죠"…MD 계좌로 수천만 원 보신대로 탈세의 핵심은 숨어있는 현금 결제 규모가 워낙 크다는 겁니다. 세무 당국에 포착되는 현금 영수증, 거의 발행해주지 않았고 뭣보다 술값을 직원들 개인통장을 통해서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종의 돈세탁을 한 겁니다. 저희가 입수한 버닝썬의 법인 통장... 이기주
- [버닝썬 탈세 3] '1억원 만수르 세트'…5만원권 돈다발로 결제 지금 보시는 게 버닝썬이 1억원을 받고 판다는 이른바 '만수르 세트'입니다. 그저 우리와 다른 세상에 사는 돈 많은 이들의 일탈적인 소비 행태를 상징하는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만수르 세트'는 매출도 올리고 탈세에도 도움을 주는 '버닝썬'의 효자 메... 홍의표
- [버닝썬 탈세 4] '만수르세트' 원가는? 세무용 메뉴판도 있었다. 앞서 보신 1억원짜리 만수르 세트를 팔면 버닝썬은 6천만 원 정도를 남긴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수입을 세무당국에 그대로 신고할까요? 아니었습니다. 버닝썬에는 메뉴판이 두 종류가 있는데 이 고급 샴폐인 세 병을 45만 원, 그러니까 한 병에 15만원에 판... 남효정
- [버닝썬 탈세 5] 우호지분 '50%' 승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다른 건 몰라도 탈세는 분명 경영상의 비리입니다. 그럼 버닝썬 등기 이사인 가수 승리씨는 과연 몰랐을까 승리 씨가 사태 초기부터 "버닝썬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았고 음악을 즐겼을 뿐"이라고 했지만, 버닝썬 주주 명부를 보거나 내부자 증언을 들어봤을 때 전혀 ... 이문현
- 출퇴근 카풀하고 택시는 월급제로…"극적 타협" 택시기사가 잇따라 분신하고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등 사회적 갈등이 일었던 택시 카풀 문제가 극적인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일단 출퇴근 시간 2시간씩만 카풀을 허용하는 대신, 택시 기사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 월급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합의 내용을 김... 김지경
- 아직은 모호한 '플랫폼 택시'…심야 카풀은 포기? 이렇게 가까스로 합의안이 나오긴 했지만, 이대로 택시 서비스가 좋아지고 카풀도 공유경제로 커나갈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특히 택시 잡기가 가장 어려운 심야시간은 카풀 서비스시간에서 빠지면서 정작 이용자들의 편의는 고려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 전준홍
- 지지자도 측근도 없다…MB 자택 앞 종일 '적막' 어제 보석으로 석방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 주변은 비교적 조용한 모습이었습니다. 잠깐의 돌발상황이 있긴 했는데, 모여든 주민이나 지지자들이 없어서 적막감이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사법당국은 보석 조건이 잘 지켜지는지 매주 점검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보석이... 박종욱
-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사면론' 솔솔…지지층 달래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으로 출소하자,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일제히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필요성을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지지층을 달래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친박 정서에 편승하는 구태정치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신재웅... 신재웅
- "태움도 산재다"…극단적 선택 낳은 '업무상' 질병 ◀ 영상 ▶ 지난해 2월, 신입 간호사 투신자살로 세상에 드러난 '태움' "입사 6개월 만에 몸무게 13kg 줄었다" [유족] "웃음을 잃고, 항상 입에 담았던 말은 공부해야돼, 난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간호사 '태움' 폭로 잇따라 [간호... 박진주
- [바로간다] CCTV 보자 온몸이 떨려왔다…"학대 넘어선 학대" ◀ 기자 ▶ 바로간다. 손은민 기자입니다. 40개월이 채 되지 않은 서너 살의 어린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교사들에게 심한 학대를 당했다. 안타깝고, 믿기 싫은 제보를 받았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더 분통이 터지는 것은 가해 교사와 원장을 수사한 경찰과 검찰이 솜방망이 처... 손은민
- "난관과 곡절 있지만"…北 TV 그래도 '발전' 강조 북한이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지 엿새 만에 회담 소식을 기록영화 형식으로 공개했습니다. 회담 결렬 사실을 전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관계도약의 계기로 평가했는데요, 미국과 대화를 이어갈 여지를 남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국현 기자입니다. ◀... 조국현
- 트럼프 '실망' 국방부 '주시'…"北 모호한 판 흔들기" 한편,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재건되는 듯한 움직임이 포착된 데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실이라면 김정은 위원장에게 매우 실망'이라고 말했는데요. 북한의 이런 움직임이 '고도의 심리전'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 여홍규
- '살고있는 집' 담보 '따박따박' 연금…"이제 50대도" 내 집을 담보로 잡히고 다달이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 집은 있는데 소득은 없는 노령층의 가입이 늘고 있는데요. 현재 만 60세인 가입 문턱이 50대로 낮아지고 까다로웠던 조건도 완화됩니다. 먼저, 노경진 기자의 설명 들어보시고,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 노경진
- 실내에 갇혀 카드만 '팍팍'…국내 배출 줄이려면? 미세 먼지가 모처럼 걷힌 하루였습니다. 미세먼지 가득한 날이면 집에서 안 나오고 소비도 위축된다고 생각할 수 있죠. 그런데 한 신용 카드사의 매출 실적을 살펴봤더니 미세먼지가 많은 날 오히려 카드 사용액이 늘었습니다. 보통인 날에 비해 나쁨인 날은 2.9%... 황의준
- 5·18 국회징계 시작은 했지만…"자문에만 1달" 국회 윤리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5.18 망언 또 재판청탁 의혹 등에 대한 징계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징계 관련 자문을 받는데만 한달 넘게 걸리고 이후 절차 거쳐서 본회의까지 통과하려면 징계가 언제 확정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동경 기... 이동경
- "진실 알아야 눈 감길 것 같다"…92살 할머니 호소 박근혜 정부 시절 우리 외교부는 일본과 한일 위안부 합의를 체결했죠. 이른바 최종적 불가역적으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됐다고 서명한 이 합의가 어떻게 나오게 된 건지 알 수 있도록 관련 문서를 공개하라는 소송이 제기됐는데요. 1심 법원은 협상문서를 공개하라며 ...
- 북한강 돌아 시인의 마을로…"그대 고운 목소리" 40년 시대를 노래하는 음유 시인. 한국의 '밥 딜런'이라 불리는 대중음악계의 거장 정태춘, 박은옥 부부가 데뷔 40주년을 맞았습니다. 사회·문화·예술계 인사 14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준비중인 정태춘 씨를 양효경 기자가 만났습니다. ... 양효경
- 기적의 8강행 'VAR에 웃고 울고' 목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극적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부터 도입된 VAR 판정이 기적같은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홈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맨유. 역대 챔피언스리그 16강... 손장훈
- '멀티히트' 최지만 '3경기 침묵' 강정호 올해 생애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낼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죠?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멀티 히트에 인상적인 수비로 주전급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 영상 ▶ 3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선 최지만. 몸쪽 공을 잡아 당겨서 깔끔한 우전 안타를 뽑아냅니다. 이번엔 바... 전훈칠
- [톱플레이] '나는 꿈 많은 카우보이 스케이터' 外 조금 특별한 훈련장, 그리고 더 특별한 서포터들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오늘의 배경은 시골 마을 외양간입니다. 얼핏 보면 그냥 청소하는 것 같지만 이게 다 훈련 준비에요. 무슨 훈련이냐구요? 자~ 소 여물을 주던 분이 스케이트를 신고 깨끗이 ...
- [스포츠 영상] 브래들리 빌의 '슬램 덩크' 자신보다 20cm나 큰 선수를 찍어누르는 브래들리 빌의 슬램 덩크 감상하시죠. 목요일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날씨] 미세먼지 내일 더 나아져 결국, 기댈 건 바람밖에 없었습니다. 일찌감치 바람이 불어준 덕에 오늘 서울은 9일 만에야 이처럼 파란 하늘을 되찾았습니다. 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했던 그제와 어제 서울의 일평균 농도를 살펴보니까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그제는 135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대비 6배가량...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오늘 '바로 간다' 코너에서 고발한 경북 구미 어린이집의 충격적인 아동 학대, 그런데 경찰이나 검찰의 사건 처리 과정도 만만치 않게 충격적입니다. 토한 음식을 입에 욱여서 다시 먹이고 때리고 밀친 게 정서적인 학대로만 판단했다는데 감히 말씀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