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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2017년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포항 지진. [지진 대피소 이재민] "자고 일어나면 아침 되면 다리가 안 좋은 사람은 다리가 뻣뻣해진다고…많이 답답하죠." 그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강근/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장] "높은 압력으로 주입한 물에 의해 확... 이선주
- 포항 지진 원인은 천재지변 아니었다…고압으로 물 쏘자 단층 '꿈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진' 하면 통상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지각의 자연스러운 뒤틀림, 요동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적어도 인간의 힘으로 강력한 지진을 일으킬 수는 있고 그게 바로 2017년 11월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국내에서 발생한 역대... 정진욱
- [단독] 땅 파자 '흔들흔들'…그래도 '3차원 조사' 안해 저 자리에 국내 유일한 지열 발전소를 지은 이유는 땅 밑의 온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다는 거였습니다. 그럼 땅 밑 온도만이 아니라 땅 밑에 뭐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하고 이른바 3차원 조사가 필수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조사 자체를 안 했던 것으로 드러났고 그... 김성현
- 땅 속 흐르고 있는 물 6천 톤…누가 언제 다 빼내나 그런데 이 발전소 땅밑에는 아직도 당시에 채운 물이 6천 톤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대로 둬도 되는 건지, 아니면 또다른 화근이 되는건 아닌지 황의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포항지열발전소의 사업자는 넥스지오란 이름의 자원 개발 업체입니다. 이 회... 황의준
- "우리 말 안 듣더니 이제야…국가가 책임지라" 사실, 이 지열 발전소에 물 주입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포항 시민들은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껴왔습니다. 작은 규모의 지진이 150차례나 발생했는데 이 시기와 발전소에 물을 주입한 시점이 겹치는 겁니다. 그래서 현지 주민들은 지열 발전소 문제를 줄기차게 제기해... 장성훈
- 겨울 2번 나도록 아직도 '텐트'…"갈라진 집 방치" 지진의 원인이 밝혀졌다지만 1년이 훌쩍 넘은 지금, 아직도 대피소에서 텐트 생활을 하고 있는 이재민들이 있습니다. 현장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상완 기자. ◀ 기자 ▶ 네, 저는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에 나와있습니다. 이분들이 돌아갈 집이 없다보... 박상완
- '인재' 부른 포항 지열발전소…복구도 '조심조심' 그저 애물단지라고 부르기엔 포항 지열 발전소가 일으킨 지진 피해는 너무나 큽니다. 지금 저희 취재기자가 문제의 지열 발전소에 들어가 있습니다. 현장을 연결합니다. 이지선 기자. ◀ 기자 ▶ 네, 포항 지열발전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 기자 ... 이지선
- "새로운 도시개발정책 지원 필요" 이번 정부 발표에 가장 귀를 기울였을 분들, 다름아닌 지진 피해당사자인 포항 주민들입니다. 피해 당사자이자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모성은 공동대표 이 자리에 모시고 직접 주민들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서오십시오. 오늘 정부 발표 들으시려고 포...
- [단독] 이희진 씨 부모 살인사건, 피의자가 둘째아들 만났다 다음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모씨가, 범행 이후에 이 씨의 동생을 만났던 사실이 M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부모가 숨진 사실을 알리고 사과를 하려고 동생에게 연락을 했다는 건데 경찰은 이... 윤상문
- '부가티' 판 돈 5억 원…집에 있는 줄 어떻게 알고 보신 것처럼 주범 김 씨는 살인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사건을 둘러싼 궁금증들, 한둘이 아닙니다. 풀리지 않는 의혹들을 김민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의 차로 유명한 슈퍼카 '부가티 베이론' 입니다. 이 씨의 동생은... 김민찬
- 차곡차곡 준비된 '김학의 파일'…고강도 재수사 예고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을 재 조사 중인 검찰 과거사 조사단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르면 당장 다음 주부터, 공식적으로 재수사가 필요한 부분을 분류를 해서 검찰에 수사를 권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검찰의 수사착수 시점도, 그만큼 당겨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 임소정
- '김학의'만 나오면 귀막았던 檢…피해자 절규 '묵살' 지난 2013년, 경찰은 별장 성접대에 동원됐다는 여러 여성들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강압적인 성관계를 당했다 거나 마약으로 의심되는 약품이 사용됐다는 진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여성들의 진술은 검찰로 넘어간 뒤 모두 받아 들여지지 않았는데요. 재수사... 박민주
- [클럽 '버닝썬' 사건] '마약 투약'만 인정…밀폐용기 가득 '하얀 가루'는? 이번에는 버닝썬 관련 속보 전해드리겠습니다. 버닝썬 게이트의 또 다른 핵심인물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 애나로 불리는 중국인 직원이죠.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애나는 중국인 손님들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사실은 인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마약을 '유통'한 적은... 홍의표
- [단독] 갈수록 할 말 없는 '강남서'…유착 경찰관 '5명' 넘어 '버닝썬'을 둘러싼 경찰 유착 의혹 수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미성년자 출입 무마 의혹과 관련해서 현직 경찰 다섯 명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들이 구속된 전직 경찰 강 모 씨의 청탁을 받고 사건을 알아봐 줬는지, 그 대가로 금품을 받... 윤수한
- KT 채용비리 어디까지…"홍문종 前 보좌관도" KT 채용비리와 관련해서 오늘 KT노조가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의 보좌진과 지인이 KT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당시 홍의원은 KT 사업들과 밀접한, 국회 미래창조과학 방송통신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었는데요. 보도에 이유경 기자입니다. ... 이유경
- 연설 3분 만에 한국당 집단퇴장…"내로남불" 공방 오늘 국회 본회의장에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집단으로 퇴장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선거제 개편 안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을 자기 모순이라고 비판하자 한국당에서 단체 퇴장으로 항의 표시를 한 겁니다. 전예지 기자입니다. 정... 전예지
- '이낙연'을 뚫어라…대정부질문 '불꽃' 공방 이낙연 국무총리,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야당 의원들 공세, 받아치기로 유명한데요.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도 이 총리의 철벽 방어를 뚫어보려는 야당 의원과 이 총리의 불꽃 방어가 이어졌습니다. 이동경 기자가 그 장면들 모아봤습니다. 지난해 평양정... 이동경
- 아파트 원가공개 항목 12→62개…거품 더 빠질까 정부가 아파트 분양가의 거품을 빼겠다면서 공공택지에 들어설 아파트에 원가 공개항목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건축비, 토목비. 이런식으로 뭉뚱그려서 공개하던 걸, 철골, 콘크리트, 도배, 창호에는 얼마가 들어갔는지 세세하게 공개한다는 건데요. 건설... 강연섭
- [단독] 어설픈 '제거' 공사가 더 무섭다…"수치도 조작" 연속 보도해드리고 있는 학교 석면 문제, 오늘도 이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석면을 제거하는 공사 현장을 검증해볼건데요. 이번 겨울방학동안 석면을 제거한 학교 가운데 쉰 다섯 곳에서, 위험하고 엉터리인 공사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준치가 넘는 고농도... 정동훈
- 석면 봉하고도 구멍 '숭숭'…"아이가 마루타인가" 이번 겨울방학 석면 제거 공사 때도 기본 안전수칙조차 지켜지지 않은 현실 보셨는데요. 그래서 학부모들을 주축으로 꾸린게 바로 학교 '석면모니터단' 입니다. 엄마, 아빠의 마음으로 꼼꼼히 살펴보자는 거죠. 그렇다면 학부모들의 눈에 비친 공사 현장은 어땠을까요... 서유정
- 조사도 공사도 '엉터리'…학교는 '쉬쉬' 탐사기획팀 백승우 기자와 함께 조금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앞서 서유정 기자의 리포트 보셨지만, 학부모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석면지도도 엉터리고, 공사도 엉터리고, 정부에 이대로 맡겨도 되나 의구심 마저 드는데요. 단도직입적으로 물... 백승우
- 1mm 카메라로 모텔 '생중계'…1,600명이 당했다 모텔에 1mm 크기의 초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놓고 그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그냥 촬영도 아니고 생중계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무려 천6백여 명이 피해자가 됐습니다. 양소연 기자입니다. 경찰이 모텔 객실에서 드라이어 거치대를 ... 양소연
- SNS에 '인증샷' 올렸는데…줄줄이 "위생법 위반" 전국 5대 빵집이다, 지역 대표 맛집이다, 요즘 인터넷과 SNS에서는 빵집 순례기까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유명 빵집들이 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취재 기자 나와있습니다. 최유찬 기자. ◀ 기자 ▶ 네. 점검 대상이 어떤... 최유찬
- '구지가' 사실이었나…1,500년 전 '타임캡슐' 나와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어라. 내놓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 삼국유사에 나오는 '구지가'입니다. 이 노래를 불렀더니 하늘에서 6개의 알이 내려왔고, 그중 가장 먼저 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이 알에서 태어났다는 신화가 전해집니다. 그동안 문헌으로만 전해졌던 ... 김미희
- 올 봄 심상치 않다…아프리카에 사이클론 '대공습' 초대형 사이클론이 아프리카 남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피해 집계조차 제대로 안되고 있는데 사망자가 천명을 넘어설 거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모잠비크의 항구 도시 베이라의... 김수근
- [정참시] 슬라맛 뻐땅? 소르?/ 태극기 눈치 때문에? 빠뜨리기 쉽지만 빠뜨려선 안 되는 정치뉴스를 쉽게 풀어 전해드립니다. 정치에 참견해 보는 시간, 정치적 참견시점, 박영회 기자 나왔습니다. 오늘 박 기자가 준비한 소식, 슬라맛 소르, 뻐땅? 이게 무슨 뜻인가요? 우리 말 같지 않고, 외국 정치권 소식을 준... 박영회
- [현장 36.5] 세운상가 이야기 박주영
- 벤투의 고민 '포스트 기성용'을 찾아라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이번에 소집된 축구대표팀에는 주목할만한 선수가 그 어느때보다 많습니다. 팬들의 관심이 이강인 선수에게 쏠려있다면 벤투 감독의 시선은 '포스트 기성용'을 찾는데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다소 쌀쌀한 날... 박주린
- 돌아온 슛돌이 "손흥민보다 박지성" 이번엔 화제의 인물 이강인 선수를 만나보겠습니다. 나이답지 않게 의외로 자기 주관이 뚜렷했는데요. 돌아온 슛돌이의 인터뷰,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민병호
- 날아간 자유이용권 '나한테는 안된다니까' 자, 어제 소개해드렸던 이대성 선수와 유재학 감독의 자유투 대결. 결과 확인해야죠? 뜨거운 대결 현장으로 갑니다. 먼저 몸 풀기 시작하는 유재학 감독입니다. 30년만이라는데…슛이 예사롭지 않아요. 연습 방해도 안 통하고… 이대성 선수, 슬슬 ... 손장훈
- [브릿지영상] NC 새구장 개장 "많이 보러 와주세요"
- [톱플레이] '받은 만큼 잘해야 할 텐데' 外 전세계에서 제일 야구 잘하는 선수의 몸값, 오늘 공개됐습니다.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영상 ▶ 결점없는 타격에 폭발적인 주루와 최상급 수비. 여기에 미담 제조기로 불리는 팬서비스까지. 이 정도면 누군지 아시겠죠. 빅리그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 정준희
- [스포츠 영상] SK 와이번스, 팬들과 하이파이브로 2년 연속 우승 다짐! 프로야구 SK 선수단이 팬들과 하이파이브로 2년 연속 우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 마칩니다.
- [날씨] 밤새 남해안·제주 강한 비 이제는 동쪽 지방으로도 비구름이퍼지고 있고요. 이렇게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서 충남과 전남에는 시간당 15mm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 미세먼지를 얼마나 씻어주나요? -(기상캐스터) 비의 강도가 중요하고 또 초미세먼지보다...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3월 20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