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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김광희/부산대 교수] "기존에 움직이지 않던 단층이 재활하기 시작했다." 포항 지진이, 주변 지역 단층대까지 뒤흔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가 지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MBC가 입수한 분석자료 공개합니다. [최경환/지식경제... 이선주
- [단독] '위험지대 더 있다' 뒤틀리며 찢겨지고 있는 땅…"끝난 게 아니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간의 잘못으로 지진이라는 재해가 일어났다는 충격적인 정부조사 발표 이후, 오늘은 MBC가 단독 취재한 우려스러운 소식을 첫 머리로 보도합니다. 바로 지열 발전소 주입정이 건드린 활성단층의 균열 부위가 지금 이 시간에도 점점 커지고 ... 정진욱
- 점점 응축되는 지진에너지…"한반도 안전지대 없다" 이렇게 단층대가 더 넓어지고 다른 곳으로 확산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연구진은, 지진 위험지역이 단층대를 따라 더 넓어지고, 더 강한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필희 기자입니다. 지진은 땅이 갈라진 틈... 이필희
- 15년 전부터 켜진 '경고등'…몰랐거나 무시했거나 지금부터는 '왜?'라는 물음표를 놓고 지열 발전소 건설 과정에 대한 여러 의문점을 하나씩 짚어 보겠습니다. 먼저 지열 발전소를 지으면서 왜 땅 밑에 무엇이 있는지, 미리 3D 조사도 안 하고 주입정부터 팠는지 따져보겠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성현
- '63번'이나 흔들렸는데…"작은 건 보고하지마" 축소 지열 발전소가 시험 가동을 한 2년 동안 63 차례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물론 지열 발전소 짓기 전엔 이런 지진, 아예 없던 지역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포항 시민들에게는 아예 알리지 않았고 담당부처에는 딱 한번 알렸다고 합니다. 대체 왜 ... 황의준
- 투자부터 홍보까지 '정부'가 떠맡아…왜 속도냈나 앞서 보신 두 질문을 관통하는 건 대체 왜 이렇게 서둘러 강행했는지입니다. 포항이라는 특정 지역에 부지를 선정한 과정부터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은 사업 진행까지. 2010년부터 시작된 지열 발전소 추진 과정에 대체 무슨 일들이 있던 건지 이재민 기자가 취재했... 이재민
- 배상금도 지각변동…"51만 시민 모두가 소송 원고" 지열 발전소가 지진을 일으켰다는 정부조사 발표가 나오면서 포항 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그야말로, 매머드급 소송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자 포항시는 소송으로 가지말고 차라리 특별법을 만들어서 그 근거로 배상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규설 기자입니다. ◀... 이규설
- [팩설기] 포항 지진 피해보상 얼마나 얼마까지 포항 지진 관련해서 여러 얘기들이 쏟아 지고 있는데 팩트 설명해주는 기자, 팩설기 통해서 참과 거짓 가려보겠습니다. 양효걸 기자 나와있습니다. 제일 궁금한 게, 이거 국가가 책임을 지는 겁니까? ◀ 기자 ▶ 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국가 책임, 인정할 ... 양효걸
- [클럽 '버닝썬' 사건] 포승줄 묶인 채 유치장으로…"피해 여성에 사죄" 계속해서 이번에는 '버닝썬 게이트' 가수 승리와 정준영씨 관련 수사 속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정준영 씨에 대한 구속 여부, 오늘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수 승리는 식품 위생법 위반혐의가, 최종훈 씨는 음주단속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가 ... 윤수한
- '조사4국' 100명 전격 투입…양현석 '정조준'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중인 국세청이, 특히 YG의 '역외탈세' 혐의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외 공연 수익을 국내로 들여오지 않고 해외에 은닉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건데요. 국세청은 양현석 대표 개인... 임경아
- [단독] 김학의 딱 한 번 불러놓고…20쪽 조서엔 "모릅니다" "네" 뿐 지난 2013년당시 검찰은, 김학의 전 차관을 단 한 차례만 비공개로 불러서 조사를 했습니다. 당시 검찰의 조서 내용을 MBC 취재진이 확보를 했는데, 조서 분량이 불과 20페이지 밖에 안 될 정도로 조사량 자체가 적었고요. 또 그 내용도, 의혹을 부인하는... 임소정
- "왜 안 달아났나·거래 아니냐"…분위기 달랐던 檢 반대로, 성접대 피해를 호소했던 한 여성에 대해서는 조서만 150페이지에 달할 정도로 검찰이 자세하게 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사건이 검찰로 넘어오기 전, 그러니까 경찰이 이 여성을 조사했을 때의 조서를 확보해서 비교해봤더니, 조사 내용은 물론이고 ... 손령
- '범죄 유착' 검·경이 셀프수사?…"특검으로 밝히라" 앞서 전해드린 '버닝썬 사건'의 핵심 의혹 중 하나가 바로, 경찰과의 유착 의혹이죠. 여성단체들이, 더 이상 경찰의 이른바 '셀프 조사'를 믿을 수 없다면서, 김학의 전 차관의 성접대 의혹, 그리고 고 장자연씨 사건 처럼, 공 권력과의 유착이 의심되는 성범... 박진주
- "'깡'있는 분 우대"…계획범죄 정황 속속 드러나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 모씨가 사전에 범행을 구체적으로 계획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범행에 가담할 사람들을 모집하면서 '깡있는 사람을 우대한다'고 올려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직후 훔친돈 2... 윤상문
- 프로포폴 투약 내사…"치료 위해 병원 다녔을 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향 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은 중독성이 강해서, 마약류로 지정됐는데요. 이 사장 측이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곧바로 사실확인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기주
- 5·18 징계 '빨간불'…한국당 추천위원 집단사퇴 5.18 망언 의원들에 대한 국회 징계 논의가 시작부터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자문위원회에서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데 한국당 추천 3명이 집단으로 사퇴 의사를 밝힌 겁니다. 이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5.18 폄훼 논란을 부른 자유한국당 김진... 이준범
- 추징금 1천억 중 '50억' 채우나…낙찰자는 누구? 전두환 씨의 연희동 자택이 6번 째 공매에서 최초 감정가의 절반인 51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천 억원이 넘는 미납 추징금에는 턱없이 부족한 낙찰가인데요. 이마저도 법정 다툼이 남아 있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서울 연희동에 있는 전두환 씨의... 김민찬
- [장미와 빵] 불 꺼진 오페라 무대 뒤…"최저임금도 못 받는다" 저희는 오늘부터 문화 예술인들이 정당한 임금 대신 열정만 착취당하고 있는, 이른바 '열정 페이'에 대한 연속 기획을 시작합니다. 우리 삶에는 아름다운 '장미'도 필요하지만 생존을 위한 '빵'도 필요하다는 뜻에서 '장미와 빵'이란 제목을 붙였습니다. "돈을 ... 홍신영
- [오늘의 한 컷] 고공 크레인에 매달린 차량 고공 크레인에 매달린 차량, 또 그 위에 사람이 아슬아슬하게 올라타 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 고양시의 한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 세 명이 밀린 임금을 달라면서 이렇게 고공 농성을 벌였습니다. 경찰의 설득 끝에 다행히 2시간 만에 지상으로 내려왔고 곧 업체측과 면담할...
- [로스쿨] 8년 공부 '도로아미타불'…투병 중에도 "예외 없다" 요즘 법조계에 등장한 '낭인'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혹시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오.탈.자'라고 합니다. 변호사 시험을 5년 동안 다섯번 봤는데 합격을 못 해서 더 이상 응시 기회조차 없는 로스쿨 졸업생들을 말하는데요. 자, 오늘 저희는, 10년 전,... 최유찬
- [로스쿨] 캠퍼스가 고시촌…'인권' 폐강하고 '쪽집게' 인강 오탈자…마치 서바이벌 게임처럼 '5년 안에 다섯번'이라는 응시제한까지 두는데도 변호사 시험의 합격율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1회 시험 합격률은 원래 '자격'이란 시험 취지에 맞게 87%가 넘었는데요. 참고로 의사 자격시험 합격률은 늘 90%가 넘습니다... 한수연
- [로스쿨] "문턱 낮춘다" 약속 어디로…'1,500명 사법고시' 전락 10년 전 로스쿨 도입 취지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변호사를 최대한 많이 배출하겠다는 거였는데, 보신대로 로스쿨은 망가지고, 변시낭인들이 대거 양산되고 있습니다. 그럼 변호사 시험 합격률을 도대체 누가, 왜 낮추고 있는지 정시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시내
- [바로간다] '관용차'는 자기 집 앞에…'법인카드'는 부인 식당에 ◀ 기자 ▶ '바로간다' 인권사회팀 장인수 기자입니다. 서울시 산하에 기술교육원 4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실업자들이나 전직을 고려중인 사람들에게 음식 조리나 미용 기술을 무상으로 가르치는 곳입니다. 교육비와 운영 예산은 전액 서울시가 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교육원... 장인수
- '만취 난동' 일본인 처음 아니었다…SNS엔 "韓 이상한 나라" 일본 중앙부처의 간부가 지난 화요일, 김포공항에서 만취상태로 항공사 직원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취재를 해봤더니, 이 일본인, 이틀전인 지난 일요일에도 공항에서 난동을 피우다가 쫓겨났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선하 기자... 박선하
- 다시 만난 文-반기문…"미세먼지에 정파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 먼지 관련 범국가기구 위원장직을 수락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국과 협력해 미세먼지 문제를 꼭 해결해 달라고 부탁했고, 반 전 총장은 국제적 협력과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덕영
- [정참시] '원룸' 잡고 '창원' 잡기 / "'김성태'의 '김성태' 구하기"? 정치에 참견해 보는 시간, 정치적 참견시점, 박영회 기자 나왔습니다. 첫번째 제목 보니, 창원 보궐선거 얘기군요. 오늘 공식 선거운동 시작됐는데, 누가 원룸을 잡았나보죠. ◀ 기자 ▶ 네, 한국당과 정의당, 두 당 대표가 나란히 창원에 원룸을 잡았습니다. ... 박영회
- 손흥민 '최전방' "이강인은 선발 제외"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축구대표팀이 내일 볼리비아와 격돌합니다. 이번 경기에선 '최전방' 손흥민을 비롯해 변화와 실험이 키워드가 될 전망입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손흥민의 최전방 투입입니다. 벤투호 7경기에서 무득점. ... 박주린
- 입담은 내가 최고 '우승만 할 수 있다면' KBO 리그 개막을 이틀 앞두고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팬들 앞에서 야구실력 못지않은 입담 대결을 펼쳤습니다. 알록달록 새 유니폼을 입고 들어서는 선수들. 미디어데이에 앞서 팬 사인회를 열었는데요. 사인도 받고…함께 사진도 찍고. 팬들은...
- [브릿지영상] 도로공사의 투혼
- "패기만 갖고는 안 돼" "우승하면 매장 근무" 남자 프로농구도 오늘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가졌습니다. 한 시즌 내내 코트에서 부딪혀봐서 그런지 흥미로운 신경전이 펼쳐졌는데요. 현장으로 가보시죠. ◀ 영상 ▶ [서동철] "모비스." [유도훈] "모비스." [유재학] "결정났는데 여기서 끝내죠. " [양... 손장훈
- 눈시울 붉힌 이치로…'이제 떠납니다' 어제 일본에서 개막한 메이저리그 개막 시리즈 사실상 이치로의 은퇴 경기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전훈칠 기자의 맥스 MLB로 정리했습니다. 우리 나이 마흔 일곱의 빅리그 현역 최고령 선수 이치로. 올해로 무려 19년차, 공교롭게 첫 경기가 일본에... 전훈칠
- [스포츠 영상] 타격감 조율에 팬서비스까지 시범경기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 팬 서비스도 열심이군요.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이례적 3월 하순 한파…주말까지 찬공기 머물러 내일 아침 대관령의 수은주 영하 7도, 제천과 장수는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고 서울도 영하 1도까지 내려가겠고 체감 온도는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지금 지상 1.5km 상공의 찬공기 흐름도를 보고 계신데요. 북서풍의 흐름 보이시죠? 오늘 아침만 해도 0도선이...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3월 21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