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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박영선 중소기업벤처·김연철 통일부 등 신임 장관 5명을 임명했습니다. [박영선/중소기업벤처부 장관] "강한 중소벤처기업부가 되도록…" 한국당의 강력 반발속에 4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는 무산됐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폐질환... 이선주
- 박영선·김연철에 장관 임명장…"능력 보여달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재인 정부의 2기 장관을 임명하는 '3·8 개각'. 오늘 꼭 한 달 만에 정리가 됐습니다. 7명 중 2명이 낙마하고 5명이 임명됐는데 박영선·김연철 두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가 끝내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야당이 모든 걸 안 ... 임명현
- 野 "국민에 대한 도전" 반발…보이콧은 없을 듯 박영선 김연철 두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해온 야당은 청와대의 임명 강행이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면서 강하게 반발했고, 여당은 더 이상 국정의 발목을 잡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국회를 연결해 여야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신재웅 기자. ◀ 기자 ▶ 네, 국회입니다... 신재웅
- '낙태죄' 66년 만에 사라지나…사흘 뒤 '운명의 날' 낙태죄가 위헌인지에 대한 판단을 헌법재판소가 오는 11일에 내리기로 했습니다. 낙태죄를 폐지하라는 사회적 여론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먼저 박종욱 기자입니다. 헌법재판소는 낙태를 처벌하는... 박종욱
- 여성 75% 낙태죄 반대…"안전한 임신 중단도 권리" 1953년 낙태죄가 제정된 이후에 정부는 낙태를 권장하거나 처벌을 강화하는 등 편의에 따라서 엇갈리는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그 사이 여성들은 불법 시술로 건강을 위협받았고, 몇 년 전부터 공개적으로 여성의 자기 결정권과 건강권을 요구하면서 목소리를 높여왔습... 정시내
- 갑작스런 부고…"경영권 박탈 뒤 폐질환 악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오늘 새벽 미국에서 별세했습니다. 얼마전 주총에서 경영권이 박탈된 이후 앓고 있던 폐질환이 악화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인데요. 이번 주말 쯤 국내로 운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이준희 기자입니다. 대한항공 사옥에 걸... 이준희
- 세계 속 '우리의 날개' 일궜지만…가족 '갑질' 오점 조양호 회장은 아버지 조중훈 회장의 뒤를 이어 대한항공을 맡은 뒤 위기와 성공을 함께 맛본 우리나라 항공업계 역사의 산증인입니다. 하지만 땅콩회항 같은 가족들의 갑질논란에 이어 자신은 횡령과 배임혐의로 재판을 받는 등 '재벌 총수 일가' 비리의 대명사가 되... 임경아
- 3세 경영 최대 걸림돌은…"상속세만 2천억 원" 이제 관심은 한진그룹과 세계 10위 권의 항공사 대한항공의 경영을 과연 누가 맡을 지로 쏠립니다. 일단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으로 승계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그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강연섭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자... 강연섭
- 눈물 없는 증시…'상한가' 육박하는 급상승 왜? 오늘 주식 시장엔 애도의 눈물은 없었습니다. 한진그룹 관련 주식이 일제히 급등한 겁니다. 총수의 별세로 그룹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조양호 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오늘 한진그룹의 주가가... 김성현
- 이 시각 대한항공 그럼 오늘 하루 대한항공 분위기는 어땠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선 기자. ◀ 기자 ▶ 네, 대한항공 본사에 나와있습니다. 조 회장 별세가 갑작스러운 소식이라서 직원들도 많이 놀랐을 거 같은데 오늘 본사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 기자 ▶ 예상치 ... 이지선
- [단독] 사건 무마 건당 100만 원, 신림동 투캅스? "인사나 시킬겸 전화한 거지" "저… 강형사님이라고 하셨죠?" "저… 카드도 되죠?" "어허 이거 왜 이래. 아이 그러지 말어 좀" 영화 투캅스의 한 장면이죠. 유흥업소나 식당의 트집을 잡아서 공짜 술을 받아먹고, 뒷돈을 받는 경찰. 아직도 이런 경찰관들이... 이지수F
- [단독] '황하나' 이름 사라진 이유…"다 안고 가면 1억"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 씨. 이미 지난 2015년에, 지인에게 마약을 공급하고 투약까지 도왔는데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었죠. MBC 취재진이 이 사건과 관련해서 중요한 증언을 입수했습니다. 당시 투약 현장에는 황하나씨와, 구속된 여대생 외에 또... 박윤수
- 14개월 아동 학대한 돌보미 구속…추가 학대 조사 14개월 된 아기를 학대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회적인 공분을 일으켰던 아이 돌보미가 오늘 구속됐습니다. 김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추가 학대가 있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14개월 된 아기를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김민찬
- "MBC 속초지사에 불이 붙었습니다!"…필사의 사투 강원도 속초 고성 산불 관련 소식으로 이어집니다. 당시 산불은 강풍에 실려서 그야말로 순식간에 속초 시내를 덮칠 기세로 달려들었습니다. 취재 중이던 기자들까지 대피를 해야 할 정도의 급한 상황이었는데요. 당시 속초 시내 건물들의 CCTV를 입수해봤더니 공포... 김형호
- 오늘도 곳곳 산불…숨죽이던 불씨 '강풍'에 활활 주말이 지나고 화재 지역에는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각오로 하루하루 불씨 하나라도 찾아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강원 지역에 건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에 불씨가 살아나면서 또 산불이 살아나기도 했습니다. 남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남효정
- '임시거주지'서 등교…"아이들 마음 재 남지 않길" 산불 피해 지역에 내려진 휴업령이 풀리면서 아이들이 오늘 다시 학교에 나왔습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위해 피해를 입지 않은 친구들, 또 학교 측도 당분간 세심하게 돌봐주기로 했습니다. 이용철 기자입니다. 고성군 토성면의 한 초등학교.... 이용철
- 라면·즉석밥도 고맙지만…"입고 나갈 옷도 없어요"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 불길을 피해서 급하게 몸만 빠져 나오다 보니 당장 필요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런데 구호품의 상당수가 생수나 라면 같은 먹거리만 치중돼 있다보니 이래저래 아쉽고 힘든 게 많다고 합니다. 이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 이웅
- '벼락맞은 나무'…하루 동안 불씨 품다 '화마'로 어제 오후 서울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는데 그 원인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토요일에 친 번개가 꼬박 하룻동안 불씨를 숨겼다가 다음날 산불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불씨의 생존력이 이렇게 강한 겁니다.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윤미
- 빛의 속도 '20만 돌파'…"국가적 영웅 국가직으로" 이번 강원도 산불 조기 진화에는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관들 공이 컸습니다. 줄지어 달리는 소방차 영상을 두고 '속초로 향하는 영웅들'이라고 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 영웅들, 즉 소방관들을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 오현석
- [영상] 자원봉사자, 이웃들이 달려왔습니다
- [바로간다] "카지노서 일해도 좋다…학교 등록만 해다오" ◀ 기자 ▶ 인권 사회팀 김세로 기잡니다. 이른바 이후에 대학마다 학사관리가 철저해졌습니다. 수업 일수를 채우지 못하면 학점이 주지 않는건 물론이고, 만약 학점을 줬다가 적발되면 교수도 학생도 처벌을 피할 수가 없는데요. 인천의 한 대학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제보가... 김세로
- 흔적조차 사라진 '76명'…공군기가 비밀리에 수송?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39년이 지났지만, 그 진상은 여전히 파악이 되지 않고 있죠. 당시 행방불명된 일흔여섯 명의 경우에, 아직까지 단 한 구의 시신도 찾지 못했는데, 당시 공군 수송기가 김해로 시체를 실어날랐다는 비밀문건이 발견됐습니다. 김인정... 김인정
- 생의 마지막 고비 '치매'…결국엔 '부부'만 남더라 노부부가 함께 치매에 걸린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얼마 전 개봉했습니다. 관객들 반응을 먼저 들어보시죠. [유영섭/영화 '로망' 관객] "그걸(치매를) 깊이 있게 생각해봐야겠어요. 이제까지는 그런 거 전혀 생각 안 해봤는데 나도 때가 된 거 같고…" [이세훈... 임상재
- 기억은 사라져도 '존엄'은 남는다…치매 안심마을 정부는 재작년, 치매를 더 이상 환자 개인과 가족한테만 맡기지 않겠다면서 '국가 책임제'를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발상을 뒤집어서 오히려 국가의 지원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치매 환자를 다함께 돌보는 치매 공동체, 이른바 '치매 안심... 이정신
- "우리 동네 안 돼"…당신은 치매에서 자유롭나요? 그래도 중증인 치매 환자들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네덜란드 사례를 좀 볼까요? 치매 요양마을인데요. 슈퍼도 있고 미용실도 있는데 여기 직원들 모두 치매 전문 요양사입니다. 그렇다보니 치매 환자들은 요양원 건물이나 집에서만 지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 남재현
- [정참시] '말조심' 당부에도 "대통령 재앙"? / 반쪽짜리 회의, 손학규의 말실수 정치에 참견해보는 시간, 정치적 참견시점, 박영회 기자 나와있습니다. 첫번째 소식이 "말조심 당부에도 또, 대통령 재앙", 오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회의 도중 말조심을 당부했다던데 그 얘긴가보네요. ◀ 기자 ▶ 네, 오늘 아침 회의 황교안 대표의 발언... 박영회
- 생애 첫 메이저 우승 "놀랍지는 않아요"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고진영 선수가 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상금랭킹과 올해의 선수 부문 1위를 달리면서 투어를 평정할 기세입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마지막 18번홀. 4m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가 들어가자... 정규묵
- "홈런공 좀 봤을 뿐" "빈볼 맞아 마땅해!" 우리나라에선 홈런을 치고 배트를 던지는 배트 플립, 이른바 '빠던'이 조금은 허용되는데요. 메이저리그에서는 타자가 자신의 홈런 타구를 감상만 해도 이렇게 난리가 납니다. 2회, 신시내티 디트릭의 우중간 투런포! 쭉쭉 뻗어 야구장 너머 강속으로... 전훈칠
- [영상] 귀화 마라토너, '목표는 도쿄올림픽'
- '뒷심 축구' 경남 '우린 후반에만 넣는다' 요즘 K리그에서 지더라도 박수받는 팀이 있죠. 올 시즌 모든 골을 후반전에만 몰아 넣으며 근성의 뒷심 축구를 자랑하는 경남 FC입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2대 0으로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경남 김종필의 만회골이 터집니다. 그리고 추... 박주린
- [톱플레이] '늑대 가면을 너무 일찍 썼나 봐…' 外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는 말 대신 가면을 너무 일찍 썼다는 말도 통할 것 같아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영상 ▶ 기세 등등 울버햄튼입니다. 전반 선제골에 이어서 후반 추가골까지 터집니다. 이겼다고 생각했는지 팬들을 위한 늑대 가면 세리머니까지!... 김태운
- [스포츠 영상] 유영주, BNK 여자농구단 신임 감독 선임 유영주 전 KDB 코치가 새로 창단된 BNK 여자농구단 신임 감독에 선임됐습니다.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강원 산간 폭설, 남해안 폭우…공기는 청정 여느 때보다 비 소식이 간절한 요즘인데요. 드디어 내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흠뻑 내리면서 건조특보도 차츰 해제가 되겠습니다. 강원 산간은 일주일 만에 건조경보가 해제가 되는 건데요. 비는 내일 오후 제주와 전남 해안부터 시작돼서 퇴근길쯤에는 충청 남부 많은 지역으로 확...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4월 8일 뉴스데스크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