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 100년 전 오늘…민주와 공화, 평등과 자유 외치다. ◀ 영상 ▶ 100년 전 오늘, 1919년 4월 11일 아침, 밤을 샌 회의가 마침내 끝났습니다. 낯선 땅 상하이의 한 주택가. 조선의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29명은, 빼앗긴 나라 이름 '대한'을 다시 세웠습니다. [어제 국회 행사 재연] "대한제국의 대한과, 국민의 ... 박영회
- "당신들 있었기에 오늘이"…"민주공화국 1백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919년 3월1일, 우리 민족은 일제로부터 자주적으로 독립했음을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40여일 뒤, 그 독립된 나라 대한민국을 이끌기 위한 정부를 수립했습니다. 땅을 빼앗긴 터라 대한민국은 지금의 서울, 경... 김수진
- 100년 만에 '독립의 함성'이…여의도 뜨겁게 달궈 네, 오늘 하루 전국에선 '임정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가 잇따랐습니다. 그러면 조금 전 기념식을 마친 서울 기념식 행사장을 연결해보겠습니다. 양소연 기자. ◀ 기자 ▶ 예,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양소연
- 1백 년 전 '결연함' 되새깁니다…임정 청사 '긴 줄' 임시정부 청사가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도 오늘은 분주하고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어젯밤에는 지금의 국회라고 할수있는 임시 의정원 첫 회의를 재연하는 행사도 열렸는데요. 상하이를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희웅 특파원! ◀ 기자 ▶ 네, 상하이의 한 호텔... 김희웅
- [영상] 한국을 찾은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 [안필영/안창호 막내아들] "전 세계 곳곳에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다함께 여기 모이게 돼 매우 감사한 마음입니다."
- "낙태는 이제 죄 아니다"…66년 만의 대반전 지금부터는 "낙태를 처벌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역사적인 결정 소식, 집중적으로 전해 드리고 임시정부 백주년 소식은 잠시 후에 계속 이어드리겠습니다. 헌재가 오늘, 낙태한 여성과 시술한 의사를 처벌 하도록 한 형법 조항에 대해서 헌법 불합... 임현주
- 年 17만 건 암암리에…"여성도 태아도 보호 못 해" 그러면 헌재는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그 배경을 설명해 드립니다. 낙태를 처벌하는 형법 조항이 본래 목적이라고 할 태아 보호도 제대로 못하면서 여성의 자기 결정권까지 침해하고 있다는 게 핵심적인 취지입니다. 남상호 기자가 좀더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 ... 남상호
- 헌재의 이례적인 가이드라인…"22주는 넘기지 말자" 오늘 결정에서 주목할 것은 그럼 임신 몇 주까지, 낙태를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헌재 재판관들의 의견이 제시됐다는 겁니다. 이 의견이 새로운 법을 만드는데 강제력이 있는건 아니지만 일종의 가이드라인은 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박종욱 기자입니다. ... 박종욱
- "오늘은 역사적인 날"…찬성 시민들 아직 거리에 오늘 헌재 결정을 여성 단체들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지금도 헌법재판소 근처 안국역에는 낙태죄 폐지에 찬성하는 시민들이 모여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남효정 기자! ◀ 기자 ▶ 네, 서울 종로구 안국역에 나와 있습니다. ... 남효정
- "통제의 역사 끝났다"…여성계 '기쁨의 눈물' 환호 낙태를 처벌하는 법조항이 위헌이라는 주장은 여성계를 중심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져왔고 오늘 이 법조항이 66년 만에 헌법 불합치 결정이 내려지자 여성단체는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박진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23개 여성... 박진주
- "깊은 유감…무고한 생명 죽이는 죄" 종교계 반발 이번에는 종교계 입장을 살펴보겠습니다. 낙태죄 폐지를 반대해온 천주교와 개신교는 오늘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종교계 시민 단체 중엔 환영의 뜻을 밝힌 곳도 있습니다. 김미희 기자입니다. 천주교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깊은 유... 김미희
- 죄악시하며 뒤에선 '지속'…66년간 여성 죄만 물어 팽팽한 입장차와 격한 논란을 가져온 낙태죄 폐지 문제, 이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거두고 한발 떨어져서 냉정하게 되돌아보면, 그동안 국가가 여성들을 어떻게 대해 왔고 또 여성들이 어떤 처지에 놓여 있었는지, 하나둘 드러납니다. 지난 66년 동안 죄악시 했던 ... 문소현
- 내일부터 낙태 합법?…"법 개정 전까진 아직" 낙태금지는 위헌이라는 결정이 나오면서 당장 내일부터 낙태 시술이 가능 한건지, 의료현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 법이 개정 되기 전까지, 낙태는 여전히 불법인데요. 법 개정 이전에 이런 혼란을 막을 대책과 지침이 필요한 상황인데, 오늘 정부... 임상재
- 먼저 치고 나온 정의당…"12주 이전 전면 허용"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왔습니다. 일단 정의당이, 임신 12주 이전 낙태를 전면적으로 허용하는 관련법 개정안을 내놓으면서,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늦어도 내년 말까지는 새로운 법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내년 4월 총선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김지경
- 선진국 기준도 '천차만별'…"의사들 교육 급선무" 낙태 합법화는 단순히 법 조항 폐지, 개정을 넘어서 안전한 임신 중단을 어떻게 보장할지, 또 여성의 결정권을 어떻게 존중할지, 구체적인 제도 마련이라는 과제도 던졌습니다. 이미 낙태를 허용하고 있는 다른 나라 사례들을 통해서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 정시내
- '눈물의 기자회견'했지만…박유천 '소환' 조율 중 지금부터는 마약 스캔들 관련 소식으로 이어집니다. 지난 2015년 황 하나씨에 대한 마약 관련 혐의를 포착하고도 부실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당시 서울 종로경찰서 수사관들이 결국 대기 발령됐습니다. 경찰은 또 황씨가 공범으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 이기주
- [단독] 갑자기 '6배' 올린 임대료…승리 '쌈짓돈'으로? 버닝썬 게이트를 수사중인 경찰이 버닝 썬의 대주주인 전원 산업과 가수 승리씨가 약 6억원의 자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특히, 작년 말부터 애초 계약보다 6배가 넘는 임대료가 갑자기 오고 갔는데 여기에 수상한 의도가 있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 김... 김민찬
- 미세먼지보다 무서운 '마스크'…"오염 공간서 제작" 미세먼지용 마스크 종류도 많아지고 가격도 많이 올랐다는 거 체감하실 겁니다. 그런데 기능도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350원짜리 마스크를 국내에 들여와 만 2천원에 팔던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또 쓰레기가 널려있는 오염된 환경에서 마스크를 생산하던 업자들도 무더... 홍의표
- 사람 잡은 도사견…입마개도 없이 '철창 밖으로' 경기도의 한 요양원에서 60대 환자가 우리를 탈출한 도사견에 물려 숨졌습니다. 이런 맹견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누구한테 책임을 물어야할지도 애매하고 처벌 수위도 약하다보니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 김세로
- 머리 위로 불꽃 '휙휙'…긴급 구조에 너나 없었다 강원도 산불이 발생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이번 산불은 순식간에 번지면서 시내로까지 밀고 들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대피가 이뤄지면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었는데요. 그 뒤에는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했던 숨은 영웅들이 있었습... 이웅
- 꽃샘추위 '칼바람' 더 시린 이재민…"임시주택부터" 이번 산불로, 주택 오백 열 여섯채가 타버렸고, 천 이백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정부가 이들을 위해서 한 달 안에 조립식 주택을 지어주고, 또 최대 6천만원의 융자를 싼이자로 제공하는 등,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배연환
- 모든 것 다 빨아들인다는 '블랙홀'…지구인에 첫 선 SF 영화에서 상상력으로만 그려오던 블랙홀의 모습을 처음으로 촬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빛조차 빨아들여서 검은 구멍처럼 보이는 블랙홀의 모습은 영화에서 보던 바로 그 모습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었습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인류의 생존을 걸고... 김윤미
- 웃으면서 '일왕'에 폭탄…'유쾌 청년' 편지 나와 환한 웃음을 가진, 그래서 평소에는 '유쾌한 청년'으로 불렸던 사진 속 주인공은 바로 1932년, 도쿄 한복판에서 일왕을 향해 수류탄을 던진 이봉창 의사입니다. 이 의사가 일왕을 향한 의거를 앞두고 굳은 결의를 다진 선서문, 또 김구 선생에게 보낸 친필 편... 홍신영
- "일제 영원할 것 같나…타이타닉처럼 침몰하리라" 이번에는 임시 정부에서 외교를 담당했던 여운형 선생의 얘깁니다. 일본 정부의 초청을 받아서 당시 일본 수상과 장관들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그들을 향해 호통치듯 던진 일성이 일본 현지에서 기록으로 발견됐는데요. 여운형 선생은 "타이타닉호가 빙산을 ... 고현승
- "끼니 굶어도 독립에 써 주시오"…눈물의 모금 임시 정부의 독립 투쟁이 머나먼 중국 땅에서도 멈춤없이 지속 가능했던 것은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한푼, 두푼 쌈짓돈을 모아 투쟁 자금을 지원했던 본국의 국민들 덕이었습니다. 특히, 우리에겐 덜 알려져 있지만 최악의 수탈 상황에도 임시정부 군자금에 큰 힘을 ... 조인호
- 文 만난 트럼프 어떤 메시지 낼까…"세계가 주목" 이번에는 한미 정상회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4시간뒤 쯤, 워싱턴에서 회담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40여일만에 한미 정상이 얼굴을 맞대는 건데요. 어제 오늘, 북미 양측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는 만큼... 이덕영
- 美가 슬쩍 보인 '경협 카드'…"제재에 약간의 여지" 이런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대북 제재와 관련해서 "약간의 여지를 남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에 최대 압박 기조를 강조해왔던 미국이 공개적으로 대북제재 문제에 유연한 태도를 보인건데, 한미 정상회담 직전에 나온 발언이... 여홍규
- 韓美 주시하며 내부단속…"자력갱생 제재 돌파" 한편, 북한은 오늘,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 인민회의를 열어서 김정은 정권 2기를 출범시켰습니다. 앞서 열린 노동당 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자력갱생'이라는 말을 스물 다섯번이나 썼는데, 일단은 제재를 버티면서,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보... 조국현
- 자구안 '퇴짜'맞은 금호…"아시아나 팔아야 하나" 경영 위기에 내몰린 금호 아시아나 그룹이 박삼구 회장이 사퇴한 뒤 나름의 자구책을 발표했지만 채권단이 오늘 "믿을 수가 없다"면서 퇴짜를 놨습니다. "사주 일가의 실질적인 희생이 보이지 않고 시간만 끌고 있다"는 겁니다. 강나림 기자입니다. ... 강나림
- 野 3당 "이미선 사퇴" vs 남편 "주식투자 내 책임" 남편과 함께 30억 원대 주식을 사들여서 논란을 빚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서, 자유한국당 등 야당들은 후보자 사퇴는 물론, 조국 민정수석의 경질까지 요구했습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여론의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웠고, 이 후보자의 남편은 주식투자는 ... 박소희
- MBC '버닝썬 연속보도' BJC보도상 '클럽 버닝썬 게이트'를 연속 보도한 김민찬, 윤수한, 윤상문 등 MBC 인권사회팀 기자 8명이 방송기자클럽이 선정한 2019년 1분기 BJC보도상을 수상했습니다. 취재팀은 버닝썬을 비롯한 강남 일대 클럽들의 폭력과 마약, 경찰유착, 탈세 의혹 등을 연속 보도해 사회적... 김재경
- MBC스페셜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금상 지난해 6월 방송된 MBC스페셜 가 2019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다큐 부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는 한국 민주화운동을 취재하던 미국인 사진작가와 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지난 30여년 세월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와 이방인의 눈으로 87... 장준성
- 또 무너지나 했는데…'에이스' 부활하나?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인 기아의 양현종 선수, 올해는 출발이 좋지 않죠. 오늘 경기는 어땠을까요. 이명노 기자입니다. 올 시즌 3전 전패. 오늘도 양현종의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1회 시작부터 연속 안타를 허용... 이명노
- '피 흘린' 메시 '골 넣은' 호날두 축구계 양대 산맥 메시와 호날두 선수가 나란히 챔피언스리그 8강에 나섰는데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 영상 ▶ 3년 연속 8강에서 좌절했던 바르셀로나. 올해는 의지가 남다릅니다. 전반 11분, 메시의 크로스~ 수아레즈의 헤더~ 들어갑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 김태운
- [톱플레이] 잘 나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外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팀 시애틀. 잘 나가는 이유는 뭘까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영상 ▶ 개막 13경기 연속 팀 홈런을 기록중인 시애틀. 그런데 오늘은 잘 안 돼요. 오히려 캔자스시티에 두방이나 얻어맞아요. 자 이제 9회초 투아웃 5-5 동...
- [스포츠 영상] 최지만 2루타, 의도치 않은 웃음 선사 최지만 선수가 시즌 3호 2루타를 때렸는데요. 의도치 않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이명진
- [날씨] 내일 낮, 더 따뜻…서쪽 미세먼지 주의 봄비를 머금은 벚꽃이 한층 더 흐드러지게 피어올랐습니다. 이제는 눈길이 닿는 곳마다 절정에 이른 벚꽃을 볼 수가 있는데요. 내일은 봄바람의 심술도 잦아들고 봄볕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다만 꽃구경 가신다면 아침과 밤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대기... 박하명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보내드린 특집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