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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고돌아 내린 결론 '뇌물죄만'…"핵심은 무혐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 차관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 지으면서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세 가지 핵심 의혹 중 뇌물 수수 혐의만 밝혀내서 재판에 넘겼고 이번 사건에 수식어처럼 따라 붙던 이른바 '별장 성범죄' 혐의는 적용하지 못했습니다.... 임명찬
- 수사단 '빈손'…오히려 "면죄부 줬다" 지적도 김 전 차관을 구속하긴 했지만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별장 성범죄' 의혹, 또 당시 청와대, 검찰이 연루된 봐주기 수사 의혹은 밝혀내지 못하면서 오히려 면죄부를 줬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몇 가지 질문해보겠습니다. 자, 손령 기... 손령
- 2천3백 대 타워크레인 '올스톱'…공사장 멈추나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오늘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국 공사 현장에서 멈춰선 타워크레인 2,300대에서 노동자들이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상재 기자입니다. 전국에서 타워크레인 2,300여 대가 멈춰 섰습니다. 민... 임상재
- 쟁점은 '소형크레인'…"위험하다" vs "세계 추세" 이렇게 이번 파업의 중심에는 소형 타워 크레인이 있습니다. 크레인 노조 측은 소형 크레인의 사고 위험성이 크다고 주장하는 반면, 현직 소형 크레인 기사들은 세계적인 추세이고 더 위험하다는 근거도 딱히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 이준희
- "5~6백km 흘러갔을 수도"…수색범위 더 '확대' 이번에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속보 전해 드리겠습니다. 실종됐던 한국인 두명의 시신이 수습이 됐습니다. 특히 시신 중에 한 구는 사고지점에서 100킬로미터가 넘게 떨어진 곳에서 발견이 됐는데, 우리 구조팀도 수색범위를 7백 킬로미터 떨어진 루마니아 철문댐... 김민찬
- 거센 물살에도 '주변' 머물러…"내부 수색 급하다" 오늘 수습된 여성 실종자의 시신은 배 주변에서 발견이 됐습니다. 빠른 유속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으로 보이는데요. 이 때문에 추가 실종자들이 배 안이나 배 주변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동경 기자입니다. 침몰한 허블레아니호를 ... 이동경
- 선체 인양 전까지 수중 수색 계속 그럼 이번에는 수색현장에 나가있는 김수근 기자를 바로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김기자. 실종자 한 분이 수중 수색 과정에서 발견이 됐기 때문에 수중 수색이 그만큼 더 중요해진 상황인데요. 지금도 진행이 되고 있는거죠? ◀ 기자 ▶ 그... 김수근
- 사형·무기징역 피한 김성수…"60살엔 출소한다"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피고인 김성수 씨에게 법원이 오늘,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씨의 행동이 "충격과 공포를 불러올 정도로 몹시 위험하고 죄질이 극히 나쁘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었습니다. 다만 김씨의 공범으로 기소된 동생에 대해선 무죄를 ... 이유경
- "끔찍하게 잔인하다"면서도 판결은…"유족 반발" 그런데 오늘 재판 이후 형량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검찰은 "형량이 부당하다"면서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고 피해자 측 변호인 역시 "징역 30년은 너무 가볍다"면서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신수아 기자입니다. 그동안 김성수... 신수아
- "고기로 만든 모든 것 반입금지"…최고 수준 방역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북한까지 확산돼서 검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 연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공항에서는 지금 검역 당국이 그야말로 최고 수준의 검역을 하고 있다 보니 공항 들어올 때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돼지고기든 뭐든, 또 진공을 했든,... 이상훈
- 방역도 최전방 '민통선'…'탈북' 멧돼지를 막아라 공항은 이런 고강도 검역으로 막는다 하지만 당장 문제는 돼지 열병이 발병한 북한에서 아무런 제지없이 내려올 지 모를 멧돼지입니다. 그렇다보니 접경 지역에선 지금 '탈북 멧돼지'를 막기 위한 차단 작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상훈 기자입니다. ... 김상훈
- "되살아나는" 北 인사들…"김혁철 생존" 보도까지 북한이 어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모습을 공개한 데 이어서 오늘은 김여정 부부장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일부 언론이 숙청설, 근신설을 제기했던 인물들을 잇따라 공개한 건데요. 총살됐다던 김혁철 대표가 살아있다는 외신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이호찬 ... 이호찬
- 다시 '막말' 시동…"비판해도 소귀에 경 읽기" '세월호 망언' 하루 만에 사죄와 반성의 뜻을 밝혔던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이 오늘 세월호 유가족 비난 글을 또다시 올렸습니다.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는 이유인데 애초에 '세월호 망언'을 사과했던 것도 이 소송을 피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 이준범
- 손주 공부도 챙겨야…"아들딸 키울 때가 더 쉬워" [정경남/60세(황혼 육아 9개월)] "힘들죠. 암만해도 보채가 그러면 달래주고 안아줘야 하니까." [임인식/69세(황혼 육아 3년 6개월)] "손주 때문에 대구에서 여기까지 같이 올라왔지요. 아침이면 아침 먹고 학교 갈 때 학교 데려다 주고 이때쯤 되면 하교 때 마중... 조효정
- '폰'에 고개 박고있던 아이들…"탈출하니 새 세상" 하루 10시간, 밤새 유튜브나 게임을 하는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이 어떤 의미인지 물었더니, '생명줄이다'라고 답한 그림입니다. 언제 제일 화가 나는 지 그려보라고 했더니 뇌 한 가운데 아주 크게 '폰압'이라고 썼는데, '스마트폰 압수'의 준말입니다. 요즘 게... 박진주
- [단독] 폭행인가 '약물 피해'인가…'국민참여'로 가른다 클럽 버닝썬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한 여자 손님이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이 재판이 국민참여 재판으로 전환 됐습니다. 이 여성은 중국인이 건넨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었는데 깨어나 보니 폭행 가해자가 돼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여성을 상대로 한 약물 범죄에... 이문현
- 약물 성범죄 '법'으로 단죄…버닝썬 입법 '급물살' 이렇게 누군가 약물 피해를 당했을 경우, 특히 약물 성범죄 피해자가 범행 당시를 기억못해 입증이 어렵다 보니 국회에선 아예 약물을 이용한 성범죄 조항을 따로 만들어서 처벌하는 법안이 오늘 발의됐습니다. 핵심은 가해자가 발을 뺄수 없도록 약물에 취한 피해자가... 박윤수
- "수십일 일정 죄다 적어라"…깐깐해진 中 비자 왜? 어제부터 갑자기 중국 비자 심사가 까다로워져서 중국을 방문하려는 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원래 있던 규정을 엄격하게 시행할 뿐'이라는 게 중국 측 설명이지만 체감적으로 유독 우리한테만 심한 거 같고 뭣보다 '사드 사태'를 경험했던 여행업계는 잔뜩 긴... 이정은
- [정참시] 홍카레오 "다르지만 통했다" / "저 국회의원 맞나요?" 정치적 참견시점, 오늘도 정치팀 박영회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번째 소식, 홍카레오, 어젯밤 공개다 됐는데 한마디로 '다르지만 통했다' 이렇게 정리했네요. ◀ 기자 ▶ 네, 홍준표, 유시민 두 논객의 토론은 두 시간 반 넘게 진행됐습니다. 다르지만 통했다.... 박영회
- [단독] "거기서 만나" 하면 '홍대'…이시대 독보적 '핫플' 휴대전화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든 언제 어디로 이동을 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위치 정보 데이터. 이 방대한 데이터를 정부 차원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을 처음으로 만들었습니다. 2-30대 젊은이들이 몰리는 핫플레이스는 어디인지, 또 서울 등 대도시를 출퇴근하는 직... 김윤미
- [단독] 언제 얼마나 몰려올지…"해운대는 다 알고 있다" 이제 곧 연휴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죠. 최근 부산시에서는 해운대를 찾는 인파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위치정보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서 관광객들이 몰리는 시기가 언제인지 분석을 해서, 이에 맞게 각종 시설과 인력을 조정... 정진욱
- 이사 온 여성 얼굴 '주먹질'…"짐 정리 시끄러워"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이번엔 경북 상주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랫집 남성이 윗집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여성은 광대뼈와 코뼈가 부러졌습니다. 최보규 기잡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최보규
- 3살 아들 태워 20km 역주행…'예비신부'까지 참사 한 남성이 세살난 아들을 화물차에 태우고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가 마주오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 했습니다. 본인과 아들, 그리고 예비신부인 승용차 운전자까지 모두 숨졌는데, 이 남성은 평소 조현병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 ... 김태욱
- '니코틴 치사량' 사전 검색…"시신 나눠 버렸다" 제주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여성에게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여성은 범행 전, 살인 방법을 검색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여러 군데에 나눠 버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 ... 김찬년
- 전국 항만을 '쓰레기산'으로…"여차하면 바다에" 전국의 항구와 부두에 만 5천톤의 쓰레기를 쌓아놓고 있던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여차하면 바다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희형 기자입니다. 충남 당진항의 한 부두. 4천 500톤짜리 쓰레기가 ... 조희형
- 암 고치려다 병 얻는다…"살구씨 먹지 마세요" 우리나라에선 식용이 금지된 살구씨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항암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실제론 의학적 근거가 없는데다 잘못 먹었다간 오히려 부작용만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황의준 ... 황의준
- 거꾸로 달린 日 무인열차…"안전 신화도 역주행" 기관사가 없는 무인 운행 열차. 우리나라에서도 신분당선 등 여러곳에서 운행이 되고 있죠. 그런데 이 무인운행 열차를 무려 26년째 사용하고 있는 일본에서, 열차가 갑자기 역주행을 하는 사고가 발생해 십여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지 사흘이 지났지만, 아직까... 고현승
- '5월의 투수' 류현진 '내일 9승 간다' 화요일 밤 스포츠 뉴스입니다.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내셔널리그 5월의 투수로 선정됐습니다. 내일은 애리조나 원정 경기에 등판하는데요. 6월도 5월 같았으면 좋겠죠? [MLB] "이달의 투수입니다. 다저스의 류현진은 전반적으로 놀라운 활약... 정준희
- 오늘 밤 한일전 "애국가 크게 불러주세요" 일본과의 20세 이하 월드컵 16강전이 네 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막내 이강인의 활용법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이강인이 특별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폴란드 루블린에서 정규묵 기자입니다. 16강전을 앞둔 대표팀의 마지막 훈련은 젊음과 활기가... 정규묵
- 슬럼프도 잡아내는 '데이터 야구'의 힘 최근 프로야구에선 데이터 활용이 필수가 됐죠.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이명노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데뷔 첫 슬럼프에 빠졌던 이정후. 3,4월 모두 타율 2할대에 머물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대체 뭘까? [김... 이명노
- JTBC '올림픽 중계권' 획득 '코리아풀'무력화 오는 2026년부터 올림픽 4개 대회의 중계권을 JTBC가 단독으로 확보했습니다. ◀ 영상 ▶ IOC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네 차례 동·하계 올림픽의 국내 독점 중계권을 JTBC가 단독으로 획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JTBC는 MBC와 KBS, SB... 전훈칠
- [스포츠 영상] 프랑스 오픈 도미니크 팀 '집념의 리턴' 프랑스오픈 16강에서 나온 집념의 리턴 보시죠. 상대 선수도 박수를 보내는군요.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김태운
- [날씨] 내일 남부지방 중심으로 '폭염'…모레 차츰 비바람 [김태좌 박사/창원시 조류생태전문관] "물새 같은 경우는 저수지 한 가운데서 날개를 반쪽 편 상태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가게 해서 작은 산새들 같은 경우는 하천에서 목욕한다든지." [박민철 박사/국립공원공단 조류연구센터] "해양성 조류 경우 첫 도래 일과 산란 일이 과거...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6월 4일 뉴스데스크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