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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철회할 생각 없다"…文 대통령 요구 '거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출 규제를 철회하라."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을 향해서 이렇게 요구했는데 일본이 곧바로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부적절한 사안' 때문에 수출 규제를 하는 거라고 말은 하는데 그 '부적절한 게 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 고현승
- 오늘 밤 국제무대 韓日 첫 '격돌'…WTO 긴급상정 일본의 이번 수출 규제가 오늘 밤 처음으로 국제 무대에서 공론화 됩니다. 현재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무역기구 WTO 이사회에 우리 정부가 긴급 의제로 상정을 했는데요. 물론 일본도 여기에 반박을 할 것으로 보여서 한일 간 치열한 통상 외교전이 본격적으... 이지선
- 野 "위증한 윤석열 즉각 사퇴"…與 "위증 없었다"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 후폭풍이 거셉니다. 윤 후보자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7년 전 기자와의 통화내용이 공개되면서 청문회 막판에 '위증 논란'이 불거진 겁니다. 자유 한국당과 바른 미래당은 윤... 박소희
- 마이크 꺼진 줄 알고…"대진이를 좀 보호하려고" 결국 정치권 공방의 핵심은 윤 후보자가 청문회장에서 거짓말을 했는지 여부입니다. 자, 그런데요, 오늘 새벽 청문회가 잠시 중단됐을 때, 윤 후보자가 여당 의원하고 이 문제로 대화를 나눴는데 그때 마이크가 커져 있던 바람에 이 대화가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습니... 오현석
- 변호사 소개 논란…배경과 처벌 가능성은? 어제 인사 청문회에서 놓쳤던 장면, 또 오늘 하루 이어진 정치권의 공방까지 보셨는데요. 이번에는 이 사안을 법리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법조팀 손령 기자 나와있습니다. 손 기자, 앞에 보도를 정리해보면요, 윤 후보자는 변호사 선임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손령
- 서울 자사고 8곳 대거 탈락…하나고 등 살아남아 오늘 서울지역 자사고 재지정 평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13개 평가 대상 학교 중에 8곳이 무더기로 재지정에서 탈락 했는데요. 대부분이 5년전에도 재지정 취소나 유예를 받았던 학교들인데, 교육청은 개선된 점이 별로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먼저 전동혁 기자입니다... 전동혁
- "전학가겠다" 항의 빗발…자사고 논란 멈추려면 재지정이 취소된 자사고들은 자사고를 죽이기 위한 '짜맞추기 평가'라면서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행정소송 같은 법적 대응 방침도 예고를 하고 있어서 논란이 장기화 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는데요. 이렇게 평가 결과가 나올 때마다, 또 정권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 되... 한수연
- "낚싯대로 아이도 때려"…경찰청장 직접 챙긴다 베트남 출신 아내를 무차별 폭행해 어제 구속된 남편이, 자신의 두 살배기 아들까지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기가 울자 낚싯대로 때렸다는 건데요. 아내는 베트남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자신을 샌드백 치듯이 때렸다고 말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 김양훈
- '北 목선' 경계부대 일병 사망…"가혹행위 조사"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당시, 경계 근무를 담당했던 부대의 병사가, 어젯밤 한강에서 숨진채 발견이 됐습니다. 국방부는 이 죽음이 목선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밝혔지만, 가혹 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공윤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공윤선
- "송환법 죽었다" 백기…시민들은 "말장난" 불신 수백만 명의 홍콩 시민들을 거리로 불러냈던 '범죄인 인도 법안', 이른바 '송환법' 추진을 홍콩 정부가 사실상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정부가 결국 시위대에 백기를 든 거라는 분석도 있지만, 시민들을 시위대로부터 떼어 내려는, '고도의 작전' 이라는 해석... 김수근
- 소식만 들리던 장마…"내일 짧고 굵은 물폭탄" 장마가 시작된 지 2주가 지났지만, 지금까지 서울에 내린 장맛비는 고작 3 밀리미터에 불과합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를 내릴것으로 보입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장마전선이 다... 김윤미
- [1급 관사] 와인셀러에 러닝머신…세금으로 '신혼집' 꾸미듯 집중 해부 1급 관사, 오늘은 관사 내부로 들어가서 살림살이를 좀 살펴보겠습니다. 1급 관사는 집은 물론이고 침대, 식탁, 냉장고,티비 같은 살림살이를 전부 세금으로 지원받습니다. 게다가 단체장이 바뀌면 마치 혼수품 장만하듯 새 걸로 싹 바꾸기도 하는데 관... 백승우
- [1급 관사] 영국제 턴테이블·호주 커피머신…취향도 예산으로 앞서 보신 와인 냉장고나 러닝 머신을 보면 이게 업무와 어떤 관련이 있다는 건지 궁금해집니다. MBC 탐사기획팀이 전국의 1급 관사 25곳 전체의 비품 대장을 확보해 분석해 봤습니다. 크고 좋은 것, 비싼 것 참 많았습니다. 이를테면 영국제 턴테이블이나 호... 남상호
- [1급 관사] "엉뚱한 해석…법 위반" 1급 관사, 취재 내용을 볼수록 의문스러운 대목이 늘어납니다. 탐사기획팀 백승우 기자에게 몇 가지 질문 더 해보겠습니다. 백 기자, 당연히 관련 근거가 있으니까 예산을 집행할 텐데, 대체 이런 살림살이 사라는 규정이 어떤 겁니까? ◀ 기자 ▶ 네, 제가 적... 백승우
- 달아오른 '최저임금' 전쟁…경영계 "깎자" 고수 내년도 최저 임금을 8천 원으로 깎자는 삭감안을 내놓은 사용자 측이 최저임금 위원장의 수정안 제출 요구에도 여전히 삭감안을 고수했습니다. 이 삭감안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노동계가 오늘 최저임금 결정회의에 불참하면서 또다시 파행 국면을 맞았습니다. 김성현 기... 김성현
- 野 "무능 외교" 비판…與 "치졸한 보복 강력대처" 오늘 시작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는 예상대로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된 정부 대책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야당은 정부의 무능한 외교를 집중 비판했고 여당은 일본의 치졸한 보복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 이준범
- "어떻게 기사 썼나" vs "아나운서 출신 어법이" 현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과 박근혜 정부 당시의 청와대 대변인 이던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거친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자 출신인데 어떻게 기사를 썼는지 모르겠다"는 비판에 "아나운서 출신이 주술 관계가 호응이 안된다"고 반박하는 등 서로 주고받는 ... 임경아
- [정참시] 형제 같은 선후배, 빗나간 의리? / 황교안 엄호하려 '노회찬 소환'에 역풍 정치적 참견시점, 정치팀 박영회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소식, "형제 같은 선후배, 빗나간 의리?" 형제 같다면…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 윤대진 검찰국장 얘기 같습니다. ◀ 기자 ▶ 네, 윤석열 후보자가 녹음되는 줄 모르고 마이크 앞에서 나눈 대화,... 박영회
- [당신뉴스] "웨딩홀 대표 맡아주게"…압류딱지로 돌아온 '덫' 이번엔 시청자들의 제보로 만드는 당신뉴스 시간입니다. 한 웨딩홀이 폐업을 하면서 40대 업체 대표가 빚더미에 앉게 됐는데, 황당하게도 이 대표는 자신이 웨딩홀에서 경비원으로 일해온, 직원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이 직원을 수억원 빚을 진... 이문현
- 전역 부사관 유품에…실탄 등 무기 19종 '우수수' 서울의 한 가정집에서 실탄과 연습용 부비트랩 등 군사무기들이 대량으로 발견되면서, 군 당국이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역한 군인이 빼돌린 무기들이었는데 군 당국은 무기가 없어진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보도에 이유경 기자입니다. 서... 이유경
- 거제 아파트 흉기 살해범…밤샘 대치 끝 '투신' 이혼한 전 처가 다니는 회사 사장을 살해하고, 아파트 옥상에서 경찰과 대치 하던 40대 남성이 결국 열 네시간 만에 투신해 숨졌습니다. 전처와 통화를 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던 이 남성은, 전처의 회사에 찾아가 자주 난동을 부려서, 법원이 접근 금지 명령까지 ... 정영민
- 조폭이 성인오락실 업주 살해…15시간 만에 자수 경기도 부천에서 조직 폭력배가 성인 오락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오락실 업주가 숨지고 종업원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남성은 달아난지 15시간만에 자수를 했는데, 경찰은 최근 오락실에서 돈을 잃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포트... 김세로
- 차 '쌩쌩' 달리는 도로 위…흉기 들고 '알몸' 활보 50대 남성이 대낮에 나체 상태로 흉기를 든 채 거리를 활보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남성의 소변을 검사했더니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최보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북 의성군의 한 마을. 한적한 시골 도로 위를 한 남성이 옷을... 최보규
- 계속되는 개 물림에도…"우리 개는 안 물어요" 최근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세 살 어린이가, 이웃집에서 키우는 폭스 테리어 개에 물려서 크게 다쳤는데요. 두 달 전 부산에서도 초등학생 두 명이 폭스테리어에 물리는 사고가 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국에서 하루 여섯 명꼴로 이렇게 개물림 사고를 당... 현지호
- 유해가스 '풀풀' 염색공장…"여과기가 뭐예요?" 경기도 내, 소규모 염색공장 세 곳 중에 한 곳이, 유해물질을 거르지 않고 그대로 배출하고 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였는데, 이들이 배출한 건 독성이 강한 발암 물질이었습니다. 홍의표 기자입니다. 경기도 포천의 한 염색공... 홍의표
- [현장 36.5] 라떼 파파 화이팅 정인학
- "가문의 영광" 류현진 "아레나도는 꿀밤 한 대"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올스타전 선발은 가문의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자신의 첫 '별들의 잔치'를 제대로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류현진과 휴스턴의 에이스 벌랜더가 나란히 섰습니다. 내일 올스타전을 앞... 이명진
- '91홈런' 게레로 주니어 '우승보다 빛난 주연' 한편 홈런 더비에서는 역대급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아버지만큼 야구 잘하게 생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펀치력 보시죠. ◀ 영상 ▶ 역대 최연소 참가자, 스무살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1라운드부터 홈런 29개로 역대 홈런 더비 신기록을 세우더니… ... 김태운
- '초보답지 않은' 이강철 감독 '확 달라진 kt' 프로야구 kt가 무서운 상승세로 5강 경쟁을 흔들고 있습니다. 배치기까지 불사하며 끈질긴 승부욕을 보여준 kt의 이강철 감독을 이명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다 잡았던 10연승이 비디오 판독에 날아간 지난주 토요일.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문... 이명노
- 우하람의 비상 '세계 선수권 첫 메달 도전' 개막을 사흘 앞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에서 경영과 함께 메달을 기대하는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다이빙인데요. 이 선수를 주목하시죠! 공중 자세를 다듬고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지상 훈련. 왜 이 훈련을 하는지…여기에 서보면 바로 느낌이 옵니다.... 정준희
- [스포츠 영상] 윔블던 테니스 윔블던에서 나온 굴욕입니다. 묘하게 회전이 걸린 것 같죠?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날씨] 내일 장마 북상…동해안 폭우 대비 오전엔 마치 가을 마냥 하늘도 푸르고 상쾌한 바람도 불어 줬는데요. 퇴근길 하늘은 먹구름이 가득했습니다. 장마라고 부르기에는 좀 민망한 장마가 내일은 정말 북상할 모양입니다. 비구름 예측도를 보시면요, 제주도와 영동 지방부터 일찌감치 비가 시작이 돼서 낮 동안에는 남쪽...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7월 9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