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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헌' 원치 않은 日 유권자…그래도 못 버린 '야욕' 아베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어제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참의원은 3년마다 열리는 선거에서 전체 의원의 절반씩을 교체하는데, 자민당과 공명당은 합쳐서 71석을 얻어, 선거를 치르지 않은 기존 의석 70석을... 박진주
- 일본 참의원 선거 후 한일 관계는 지금부터는 일본의 수출 규제 와중에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를 어떻게 봐야할지, 또 우리 정부의 대응은 어떤 지를 도쿄와 청와대, 그리고 현지 시간 내일, 이번 무역 규제를 논의할 세계 무역기구 WTO의 스위스 본부를 직접 연결해 보겠습니다. 먼저 도... 고현승
- 문 대통령 "日 극복하여 추월하자…할 수 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선거를 수출 규제 사태의 주요한 변곡점으로 판단해 왔습니다. 청와대 연결해서 입장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아 기자, 오늘 대통령 주재 회의가 열렸는데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입장 발표가 없었나 봅니다. ◀ 기자 ▶ 오늘은 일본 정부... 임경아
- 막 오른 'WTO 대전'…'후쿠시마 승소' 드림팀 투입 이번에는 WTO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로 가보겠습니다. WTO 일반 이사회가 내일부터 일본의 수출 규제를 정식 안건으로 다루는데 한-일 양국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됩니다. 자, 이지선 기자 우리 정부가 최정예 통상 전문가들로 대표단을 새로 구성해서 파견시... 이지선
- '찔끔 사과' 역풍 놀란 유니클로…日 본사가 사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오래가지 않을 거라던 본사 임원의 발언에 대해서, 유니클로가 오늘 닷새 만에 다시 한번 사과를 했습니다. 지난번 사과문이 반쪽짜리였다는 여론 때문인데, 일본 본사에서도 오늘 동시에 사과문을 냈습니다. 계속되고 있는 불매운동을 본사에서... 이재민
- 日 지방도시 직격탄…"솔직히 지금 어려운 상황"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함께, 일본 여행을 가지 말자는 보이콧 움직임도 확산이 되고 있죠. 그런데 정작 일본 정부는 관광청 장관까지 나서서 "큰 영향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일본 중소 도시를 찾는 우리 관광객들이 줄... 신정연
- "태풍 끝" 숨 돌리자 기습폭우…"예보도 없었다" 태풍 다나스가 지나가고 한숨 돌리나 했던 제주에, 오늘 새벽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침수가 됐습니다. 시간당 66 밀리 미터의 비가 내리면서 제주지역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는데, 정작 사전에 기상 예보는 전혀 없었습니다. 박성동 기자... 박성동
- 태풍의 '후폭풍'…광안리 바다 쓰레기 '뒤범벅' 그런가하면 부산 지역의 해수욕장들은 태풍 다나스가 지나간 이후에,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엄청난 쓰레기가 해초 등과 뒤섞여서 백사장으로 떠밀려 왔기 때문인데, 그 양이 해수욕장마다 수 십톤에 달합니다. 현지호 기자입니다. 오늘 오전 부... 현지호
- 길 잘못 든 승합차 전복…밭일 가던 할머니들 참사 오늘 아침 강원도 삼척에서 15인승 승합차가 전복되면서 네 명이 숨지고 아홉 명이 다쳤습니다. 차 안에는 70대 노인들과 3,40대 외국인 노동자들이 타고 있었는데, 이들은 충남 홍성에서 경북 봉화로 원정 농삿일을 하러 가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먼저, 이형... 이형진
- 새벽 3시 출발 '300km' 원정농사…"예견된 사고" 열 세명 사상자를 낸 오늘 사고는 요즘 농촌의 실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농번기에 일손이 워낙 부족하다 보니까, 노인이고 또 외국인 근로자고 할 것 없이 원정 농사 인력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건데요. 취재를 해보니까, 이런 경우, 위험 요소가 한둘이... 홍한표
- 피로 물든 홍콩…'흰옷 괴한들' 한밤의 각목 테러 송환법 반대 시위가 벌어진 어젯밤 홍콩에서는 시민들을 상대로 한 테러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공포에 빠졌습니다. 시위대가 중국 정부 상징을 훼손하면서 강한 반중 감정을 표출한 데 대해서, 중국은 강한 경고를 보냈는데요. 홍콩의 혼란한 양상이 반중과 친중 갈등... 김희웅
- [바로간다] 주룩주룩 비 새는 '명품 아파트'…잔디 '둥둥' 떠다녀 ◀ 기자 ▶ '바로간다' 인권사회팀 장인수 기자입니다. 며칠 전 한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싶다며 직접 MBC를 찾아왔습니다. 한국토지신탁에서 지은 명품 테라스형 아파트를 분양받았는데 사기 분양이었다는 주장입니다. 한때 공기업이었던 한국토지신탁이 정말 ... 장인수
- 20일 버티면 석방인데…'조건' 달려도 오늘 나간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늘구속된 지 179일만에 조건부로 보석 석방됐습니다. 사실 20일이 지나면 구속 시한이 만료돼서 아무런 조건 없이 석방될 수도 있었는데 재판부가 직권으로 조건을 붙여서 보석을 결정했습니다. 최경재 기자입니다. 179일만... 최경재
- 김성태 결국 재판에…"딸 KT 취업 자체가 뇌물" 자유 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서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 졌습니다. 이석채 전 KT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막아주는 대가로 딸을 부정채용 시켰는데 이게 뇌물에 해당한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윤상문 기자가 보도합니... 윤상문
- [아베는 왜] 美 같은 '리더국' 욕심나는데…"한국이 눈엣가시" 연속 기획 '아베는 왜', 오늘은 2차 세계대전 패망 국에서 벗어나 세계 질서를 주도하고 싶어 하는 아베의 욕망을 분석합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국익을 우선하는 외교'를 내세웠는데 어느 사이 강력하게 성장한 한국이 여기에 걸림돌이라고 판단한 겁니다. 나세웅... 나세웅
- 전범기업·가해자 대변인…이들이 한일문제 훈수를? 최근 우리나라 전직 외교장관, 또 전직 주한 일본대사가 잇따라 언론에 등장해서 한국의 대법원 판결과 외교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뷰를 한 해당 인사들, 전범 기업의 고문 등을 맡아서 대법 판결을 뒤집으려고 로비를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조국현
- 가열되는 '新 친일' 공방…文 지지율 '올 최고치' 일본 수출규제 대응 예산이 포함된 추경안 처리가 지연되자 민주당은 한국당이 신친일 노선을 걷는다고 비난했고, 한국당은 총선용 친일 딱지 붙이기라고 반발했습니다. 친일 공방이 거세지는 가운데 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신재웅
- [정참시] "자장면 먹었지?" 조롱에 몸싸움까지… / '우파 여전사' 이언주 쟁탈전? 정치적 참견시점, 오늘도 정치팀 박영회 기자와 함께 합니다. 자장면 먹었지, 조롱에 몸싸움까지… 바른미래당, 내분 사태 오늘은 결국 몸싸움까지 갔습니다. ◀ 기자 ▶ 네, 손학규 지도부를 공개검증하자, 사실상 사퇴를 논의하자는 얘기죠. 이 혁신안을 받아달라... 박영회
- [단독] 30대 배전공의 추락…"안전대 부실관리 회사 책임" 고압 전선 공사를 하다가 전봇대에서 떨어져 숨진 배전공 송현준 씨 사건과 관련해서, 경찰이 도급업체 관계자들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안전 사고의 책임이 회사측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건데, 신수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지난 ... 신수아
- 日 영사관 진입해 "아베 사죄하라"…현행범 체포 오늘 부산에서는 대학생들이 일본 영사관 안으로 들어가서 일본의 경제 보복에 항의하는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아베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벌이려던 이들은, 곧바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윤파란 기자입니다. 부산 일본 영사관... 윤파란
- 먹지 마라 '마라탕'?…일부 식당 주방위생 '참혹' 중국어로 얼얼하게 맵다라는 뜻의 '마라' 음식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중독성 있는 매운맛 덕분에, 마라탕, 마라 샹궈 전문점들이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요. 식약처가 6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봤더니, 두 곳 중 한곳이 적발 됐... 윤정혜
- "내가 아기 버렸다" 울먹였는데…DNA 검사 '반전' 지난 11일, 경남 밀양에서는 갓 태어난 아기가 주택가 쓰레기 더미 속에서 발견돼 구조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틀 뒤 한 여성이 자신이 낳아서 버린거라고 자백해 경찰에 입건이 됐었는데, DNA 감식 결과, 황당하게도 이 여성과 아기는 남남 이었습니다. 경... 이재경
- 3천 명 흡연분 '대마' 풀렸다…영어강사들이 판매 미국에서 대량으로 대마를 들여와 판매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무려 만명이 흡입할 수 있는 분량인데, 대마 흡연을 허용하는 나라가 늘어 나면서, 이같은 대마 밀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의표 기자입니다. 지난해 9월, 경기도 시흥... 홍의표
- 묶인 개를 흉기로…"개가 나를 위협" 변명도 황당 최근 서울에서 한 남성이 고양이를 잔인하게 학대해 죽이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큰 중격을 줬었죠. 강원도 원주에서는 묶여 있는 개를 흉기로 마구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개가 자신을 먼저 위협했다면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인근 차량 ... 정다혜
- "방 사장 모른다" 위증…장자연 소속사 대표 재판에 검찰이 고 장자연 씨의 생전 소속사 대표를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식사자리, 술자리에서 고 장자연 씨를 조선일보 사주일가에게 소개한 것으로 드러났는데도, 과거 재판에서는 거짓 증언을 했다는 겁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검찰이 문제삼은 ... 손령
- 시야 '흐릿' 눈 '뻑뻑'…무턱대고 '루테인' 먹어라? 최근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눈의 피로 호소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서 눈 건강에 좋다는, '루테인' 성분의 영양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침침한 눈을 밝게 해준다는 광고들, 정말 믿어도 되는 건지 남재현 기자... 남재현
- 이르면 7년 뒤 '항모보유국'…"스텔스기도 탑재" 우리 군이 10년을 내다보는 장기 계획에, 2차 대형수송함 사업을 포함시켰습니다. 그 크기로 볼 때 스텔스 전투기를 운용할 수 있는 항공모함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중국, 일본이 뛰어든 항공모함 경쟁에서 뒤쳐질 수 없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공윤선... 공윤선
- '우상' 호날두 만난 손흥민…'유니폼은 챙겨야지'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 프리시즌 경기에서 우상 호날두와 만났는데요. 손날두와 호날두의 맞대결, 결과는 어땠을까요? 손흥민 선수의 오늘 상대가 더 특별한 이유! 자신의 우상 호날두가 있기 때문이죠. 두 선수 모두 선... 박주린
- 시상대 '보이콧'…쑨양-호튼, '악연은 계속된다' 중국의 쑨양 선수가 도핑 논란 속에서도 어제 자유형 400m 4연패를 달성했죠. 쑨양에 밀린 '앙숙' 호튼 선수가 시상대를 거부해 첨예한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어젯밤 남자 자유형 400m 결승. 홈 경기장을 방불케하는 중... 전훈칠
- '인기만점' 하이다이빙…"무섭지만 안전해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최고 인기 종목 중 하나죠. 하이다이빙 경기가 오늘부터 시작됐는데요. 현장을 손장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 27미터의 플랫폼. 아파트 10층 높이에서 선수들이 시속 90킬로미터로 떨어지자 여기저기서... 손장훈
- [톱플레이] '즐라탄' 연상시킨 발리슛…'이게 가능해?' 상하이 이적 후 3경기 연속골을 넣은 김신욱 선수, 다리가 길면 이런 장점도 있군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영상 ▶ 상하이 선화와 베이징 런허의 리그 경기. 상하이 공격인데요 왼쪽에서 크로스. 김신욱의 왼발~ 들어갑니다! 전반 5분 만에 터진 환상적... 김태운
- [스포츠 영상] 아쿠냐 주니어의 '우스꽝? 허슬? 주루' 넘어져도 끄떡 없는 애틀랜타 아쿠냐 주니어의 집념 가득한 주루 보시죠.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김태운
- [날씨] 대서 폭염 기승…내륙 소나기 대서 더위를 피할 도리가 없네요. 태풍이 만들고 간 길을 따라 뜨겁고 습한 공기가 들어와서요. 내일은 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10시를 기해 광주와 부산 등에도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지는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한낮에 ...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7월 22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