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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빼는 수출 규제 시행령을 공포했습니다. 개별 품목 발표는 없었지만, 일본의 보복 조치가 수순대로 진행되면서 갈등 국면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이 한국에 배치될 경우 중국과 러시아의 공격 목표가... 김은진
- 추가 공세 없었지만…칼 쥔 채 '추가보복' 만지작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본이 예고했던 대로 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시행령을 오늘 공포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언제든 한국에 대한 수출을 규제할 수 있는 재량권을 손에 쥔 겁니다. 하지만 혹시 오늘 이 시행령을 공포하면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 말... 고현승
- '살얼음판' 중소기업…"언제든 日 타깃 될 수 있어" 추가로 규제 품목을 지정하지 않았다고 결코 안심할 수도, 한숨을 돌릴 수도 없습니다. 일본이 언제든 특정 품목을 콕 찍어서 규제할 수 있게 된 겁니다. 특히나 국내 대기업보다 중소 기업의 사정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데 오늘 일본의 시행령 공포로 뭐가 달라지... 이학수
- 韓·日 가리키는 美 손가락…사실상 '배치' 압박 어제는 미국과 중국 사이, 무역 전쟁에 이어 환율 전쟁으로 전선이 넓어지고 있다고 전해드렸는데 하루 사이, 군사 분야로 또 번졌습니다. 미국이 아시아 지역에 중거리 미사일 배치를 원한다고 밝히면서 그 대상지로 "한국과 일본"을 언급했습니다. 군사 분야는 경... 박성호
- "배치하면 가만 안 둔다"…중·러 '살벌한' 경고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이 과연 한국에 배치될 것인지, 그럼 '중거리'는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 사실 예상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오늘 미국측 발표에 중국 관영 매체가 즉각 미사일 배치 국가는 "미국의 총알받이가 될 거"라 했고 러시아는 "잠재적인 핵공격의 목... 공윤선
- 날개 접는 '일본행' 비행기…"4만 석이 사라졌다" 일본 여행 거부 움직임이 확산 되면서, 일본을 찾는 여행객들이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도 적어지고 있는데요. 대한항공이 얼마전에, 부산-삿포로 노선을 일시 중단하기로 한데 이어서 아시아나 항공도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잠정 중단 하기로... 이준희
- 한국인 줄 잇던 식당 '한산'…온천여관들 '텅텅' 이처럼 일본을 찾는 우리 관광객들이 급격하게 줄어 들면서, 한국인들이 많이 찾던 일본 여행지들도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오사카의 식당들은 매출이 뚝 떨어졌고요. 또 중소 지자체에선, 우리 관광객들이 급감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업체들에게 긴급 자금을 지원 하기... 이지수M
- "소녀상 눈물을 닦아주세요"…日 학생들 한목소리 한편 오늘 수요일 맞아서 어김없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수요집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조금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 왔는데요. 바로 한일 대학생 교류 활동으로 한국에 온, 일본 대학생들이었습니다. 홍의표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리포... 홍의표
- "고마운 일본·사과 얼마든지"…'막무가내' 주옥순 지난 1일이었죠. 옛 일본대사관 소녀상 옆에서 '엄마 부대' 주옥순 대표가 한 발언입니다. 귀를 의심케하는 친일 망언이 알려지면서 국민적인 분노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주씨는 "우리를 도와준 일본이 고마워서 사과한 거라면서, 내일 같은 곳에서 또다시... 이동경
-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MBC 기자 폭행하고 욕설 "일제 식민지배 기간에 강제 동원이나 위안부 성 노예는 없었다. 친일 청산 주장은 사기극이다."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집필을 주도한 '반일 종족 주의'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조국 전 민정수석이 '구역질 나는 책'이라고 비판하는 등 친일 논란이 일... 조희형
- "고국 불매운동 눈물로 동참"…지구 반대편 '메아리' 국내를 넘어,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우리 재외 동포들도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함께 하겠다면서 팔을 걷어붙인 우리 동포들의 응원 메시지, 함께 들어보시죠. 김은진
- 예년보다 약한 태풍?…9·10호 한반도를 노린다 8호 태풍 프란시스코,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부산에 상륙한 지 40분만에 열대 저기압으로 약해지면서 소멸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서 태평양 해상에는 9호 태풍과 10호 태풍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기상청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자 그러면,... 이필희
- 北 평양 시민들 위로 날렸다…"안 떨어질 거라 자신" 북한이 "어제 발사한 건 신형 전술 유도탄"이라면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발사가 한미 군사연습에 대한 경고라고 했습니다. 주목할 건 이 발사체가 평양 근처 상공을 지나갔다는 건데 그 만큼 중간에 떨어질 걱정할 필요없이 기술적 성능에 자신 있다... 이호찬
- 中 "미국이 우리에 먹칠"…美 "중국은 기술 도둑" 미국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 이렇게 지정하면서 미중간 포성없는 경제 전쟁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오늘 두 나라가 주고받은 말을 보면 이번 사태가 꽤 길어질 거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희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잿빛 하늘을 배경으로 ... 김희웅
- 간식 먹었다고·인사 안 했다고…경위서 써야 할까 회사에서 경위서 써보신 분들 있을 겁니다. 그런데 경위를 밝힐 만한 중대한 일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인사를 안 한다" 거나 "근무 중 간식을 먹었다"는 이유로 경위서를 쓰는 직장인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한 번 더 그러면 징계를 받겠다. 퇴사하겠다." 이... 임상재
- 속도 조절은 없다…'규제 끝판왕' 분양가 상한제 부동산 시장의 최대 관심사였던 분양가 상한제를 두고 일각에서 "부동산 시장을 너무 옥죄는 거 아니냐.." 이런 속도 조절론이 제기됐지만 정부가 결국 민간 택지의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을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인데 가장 큰 관심은... 강연섭
- 문 대통령 "임진왜란 때도 日은 도공 탐해…기술자립 극일"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 보복 이후 처음으로 부품 업체 한 곳을 방문했습니다. 이 업체는 로봇 관련 첨단 부품을 개발한 곳인데 문 대통령은 여기에서 임진왜란 때도 일본이 도공을 탐했다면서 지금의 상황을 우리 기업의 기술을 발전시킬 기회로 만들자고 했습니... 임명현
- 유승민에 '손짓'한 나경원…정치권 종일 '벌집' 총선을 8개월 정도 남긴 상황에서 자유 한국당은 바른 미래당과 우리 공화당 사이에서 누구와 손을 잡을 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 나경원 원내 대표가 오늘 바른 미래당 유승민 의원과 손을 잡아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이 발언 이후 정치권이 오늘 하... 서혜연
- 나경원 "우리 일본"…진땀 해명/ "초선이라 무시", "그 XX 사과해야!" 정치적 참견시점, 박영회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소식, 우리 일본이, 말버릇일 뿐 신속해명… 한국당 나경원 원내 대표가 일본을 두고 '우리 일본이' 이렇게 말을 했어요. ◀ 기자 ▶ 네, 나경원 원내대표가 어제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에게 질의하다 나온 ... 박영회
- 선 넘은 '일베'…'文 저격' 예고하며 권총 사진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인 일간 베스트에 문재인 대통령을 암살 하겠다는 글이 올라와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 했습니다. 게시자는 총기와 실탄 사진을 함께 올렸는데, 다른 사이트에서 도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지난 3일 새벽 2... 조명아
- 경찰 홀린 '고유정 거짓말'…"초동수사 갈팡질팡" 고유정의 전 남편 살해 사건을 조사하던 제주 경찰이, 수사 초기, 고유정의 거짓말에 속아서 시간을 허비했던 것으로 경찰청 자체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진상 조사팀은 부실 수사 의혹과 관련해서, 당시 수사 담당 경찰관 세 명을 감찰 조사에 넘겼습니다.... 이기주
- 구조하다 뺨 맞고 욕설 듣고…또 119대원 폭행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남성을 병원으로 옮기던 구급대원들이 오히려 이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들은 전치 15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남효정 기자입니다. 지난 7월 10일 밤, 서울 관악구의 한 8차선 도로... 남효정
- 1명이라도 더 구하려다 '펑'…할 말 잃은 동료들 어제 경기도 안성 종이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석 원호 소방장은 격오지의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던 소방관이었습니다. 가족들과 휴가를 앞두고 참변을 당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조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 이재욱
- 조용한 어촌 마을의 '비극'…이웃 2명 살해 검거 경남 거제의 한 작은 마을에서 50대 남성이 이웃 주민 2명의 집을 차례로 방문해 살해했습니다. 이 남성이 집을 새로 지는 과정에서 소음과 먼지를 일으키면서 이웃 주민들과 사이가 틀어졌는데, 이 갈등이 결국 살인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서창우 기잡니다... 서창우
- 거짓 신고로 경찰관들 유인…얼굴에 흉기 휘둘러 허위 신고로 경찰관들을 유인해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관들이 자신에게 망신을 줘서 복수했다는 게 이 남성의 주장인데요. 이유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기도 포천의 한 편의점 앞에 순찰차 한 대가 도착합니다. 15... 이유경
- 짜장면 실컷 먹고 3kg 뺐다?…조작된 '체험 후기' 요즘 SNS에선 뭘 마시기만해도 또 붙이기만 해도 살이 빠졌다. 이런 체험 광고들이 넘쳐나는데, 허위 과장 광고인게 많았습니다. 입증이 안 된 효능을 광고하거나, 심지어 가짜 후기 영상까지 만들어낸, 다이어트 식품과 화장품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 윤정혜
- '밧줄'에 묶어 노예처럼…美 인종 갈등에 '기름' 미국에서 말을 탄 백인 경찰들이 흑인 용의자를 밧줄로 묶어서 연행한 일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흑인 노예'를 연상시킨다는 비난이 일면서, 가뜩이나 트럼프 정부 들어 가열된 인종갈등에 기름을 끼얹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홍신영
- 내년에도 '북극' 있을까…"날마다 남한만큼 녹아" 북극이 녹는다는건 이제 새로운 얘기도 아니지만 올해는 북극이 녹아도 너무 심하게 녹고 있습니다. 올 여름 유럽을 휩쓸고 있는 최악의 폭염, 또 시베리아를 뒤덮는 유례없는 산불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그 여파로 한반도 역시 기상 이변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 정진욱
- '복귀 준비 완료' 사이영상 투표 '1위 탈환' 수요일밤 스포츠 뉴스입니다.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 선수가 건강한 모습으로 피칭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다음 등판도 오는 12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로 확정됐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지 나흘만에 류현진은 ... 손장훈
- '창단 첫 5위' 마법사 '가을야구가 보인다' 프로야구 kt가 순위표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창단 5년만에 가을야구, 가는 건가요? 이명노 기자입니다. 지난해 11월 이강철 감독의 취임식 [이강철/kt 감독(지난해 11월)] "가을야구 분명히 가려고 노력할 거고, (꼭) 갈 것입... 이명노
- '눈찢기' 세리머니에 '인종차별' 공식 항의 대한배구협회가 인종 차별 행위와 관련해 러시아 배구협회에 공식 항의하기로 했습니다. ◀ 영상 ▶ 그제 펼쳐졌던 여자배구 올림픽 세계예선. 우리가 러시아에 2-3으로 아깝게 역전패했었죠. 그런데 경기 직후 러시아 대표팀 수석코치가 양손으로 눈을 찢는 세리머니... 민병호
- '신기록 제조기' 진민섭 '아시아 2위 기록' 육상 장대높이뛰기의 간판 진민섭 선수가 42일 만에 또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올 시즌 아시아 2위 기록입니다. ◀ 영상 ▶ 어제 열린 실업육상대회입니다. 진민섭 선수, 성큼성큼 뛰어가다가 도약~ 성공합니다. 5m75cm의 새로운 한국 기록! 공중제비... 정규묵
- [톱플레이] '포수가 마운드에서 기립박수 받은 사연은?' 메이저리그 포수는 마운드에 올라도 뭐가 다르긴 다르네요.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11-2로 크게 뒤진 컵스의 9회초 수비. 오늘 경기는 이대로 포기하는 분위기죠? 조금 전까지 포수 마스크를 썼던 데이비스를 마운드에 올립니다. 본인도 멋쩍은지 자... 박주린
- [스포츠 영상] 아슬아슬한 수비 '큰일 날 뻔 했네…' 프로야구에서 나온 아슬아슬 수비장면인데요. 정수빈 선수 큰일 날 뻔했네요. 수요일 밤 스포츠 뉴스였습니다.
- [날씨] 입추 폭염 확대…낮~밤 내륙 소나기 앞으로 더위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많이 받은 하루였습니다. 태풍이 남기고 간 구름 덕에 오늘 서울은 30도를 밑돌며 열기가 잠시 식었는데요. 내일이 바로 절기상으론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지만 도리어 폭염 특보는 충북과 경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한낮에 대구 35도 서해...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8월 7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