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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제1 저자로 등재된 의학 논문을 둘러싼 논란이 거셉니다. 고려대는 당시 자료가 파기돼 입학 전형과정에서 논문을 제출됐는지, 입학에 유리한 영향을 줬는지 알 수 없다며, 조사해 문제가 드러나면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이언주
- 자기소개서 '논문 성과' 적시…고대 "조사하겠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측이 딸의 논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 이틀 연속, "해당 논문이 대학 입시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해명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 후보의 딸이 지원한 고려대 전형 요강을 보면 연구실적 같은 교내외 활동을 종합... 한수연
- '부정입학' 아니라지만…"소수에게만 열린 기회" 어쨌든 조국 후보자의 딸은 고등학생 때 교수가 주관하는 연구활동에 세 차례 참가했고 이후 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물론 조 후보측은 부정 입시가 아니라고 하지만 이런 연구 활동이 일반 고등학생으로선 엄두를 내기 어려운 특권층 자녀의 '스펙'이라... 이동경
- "차라리 공정 경쟁 말을 말지"…2030 '부글부글' 딸의 진학 문제를 두고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건, 그 불법 여부를 떠나서 그 동안 조 후보자가 스스로 공정 사회에 대한 열망, 의지… 이런 걸 반복적으로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특히 SNS나 강연을 통해서 우리 사회 청년층의 절망과 고통을 이해한다는 발언을 ... 윤정혜
- "딸 부정 입학 아니다"…자진 사퇴엔 선 그어 잇따르고 있는 의혹에 대해서 조국 후보자는 오늘 "국민의 질책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면서 일단 몸을 낮췄습니다. 하지만 딸이 부정 입학했다는 의혹은 강하게 부인하면서 이번 기회를 성찰의 기회로 삼겠다는 말로 자진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임명... 임명찬
- 靑 '조국 지키기' 정면돌파…"소명 기회 있어야"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검증 공세를 청와대는 어떻게 지켜보고 있을지, 오늘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마디로 "사실과 전혀 다르다, 반드시 인사청문회 검증을 거쳐야 한다"는 겁니다. 청와대 연결해서 먼저 얘기 들어보고 국회 연결해서 여기에 대한 반... 임명현
- 한국 "사퇴" 총공세…민주 "조국 수호" 외치지만… 청와대와 조국 후보자의 '정면 돌파' 의지에 대해서 여야는 어떤 입장인지 국회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손병산 기자. ◀ 기자 ▶ 네, 국회입니다. 여-야가 오늘 모두 의원 총회를 열어서 인사청문회 대응 방안을 논의했어요. 한국당 의원 총회는 어떻... 손병산
- [단독] "손자에게도 못 먹일 방사능 야채…韓 불안 이해"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건 절대 안 된다." 우리가 아니라, 일본인들이 오늘 도쿄 한복판에서, 그것도 원전을 담당하는 부처와 발전소에서 외친 내용입니다. 아베 정부가 오염수를 바다에 버릴 수도 있다는 의혹이 최근 제기된 가운데, 매우 의미심장한 호... 박진주
- "일본산 쌀겨 0.1%도 불안"…방사능 검사 2배 강화 앞서 들으신것처럼 일본 사람들조차 방사능으로 인한 식자재 공포를 털어놓고 있는 상황인데, 국내에서도 일본산 수입 식품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더 커지고 있죠. 그래서 우리 정부가 앞으로 일본에서 들어오는 수입 식품의 방사능 검사를 지금보다 두 배 강화 하겠다... 남재현
- 위험한 일본에 꼭 현지 캠프를?…정부 "재검토" 내년 7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을 두고도 방사능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죠, 정부는 이미 선수단 식자재는 국내에서 공수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일본 현지에 훈련 캠프를 설치하는 것 역시 안전 문제를 고려해서,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혜연 기자... 서혜연
- 손 맞잡지 않으려 '버틴' 韓日…"대화한 게 의미" 한편 오늘 중국에서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습니다. 방콕에서 설전을 벌인지 20일만에 다시 만난건데요. 우리 측은 일본의 부당한 수출 규제에 대해서, 문제를 적극 제기했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만을 확인했습니다. 베이징 연결해서 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자... 김희웅
- 日과 군사정보 교환 계속?…내일 결정·美日 '촉각' 이런가운데, 청와대가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지소미아를 파기할지 여부를 내일 오후에 열리는 국가 안전 보장회의에서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때 정부 입장이 지소미아 파기쪽으로 기울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지만, 지금은 말 그대로 50대 50이라... 이덕영
- 1년 채우기 직전 "그만둬"…퇴직금 안 주기 '꼼수' 아르바이트생의 다리가 절단된 대구 이월드, 관련 소식입니다. 어제는 비정규직 채용을 늘려서 고용친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보도해드렸는데 이 비정규직 아르바이트생들이 딱 11개월 만 하고 그만둔 경우가 유난히 많았습니다. 왜 11개월일까, 바로 12개월 1년되... 한태연
- 산업 현장 내몰리는 '고2'…사고·허드렛일 대책은 직업계 고등학생을 지금보다 1년 일찍, 2학년 때부터 현장실습을 나가도록 하는 도제 학교법의 문제점 어제 보도해 드렸습니다. 여러 안전 사고나 폭력에 노출된다는 문제가 여전한데 요즘에는 교육부나 노동부 말고 다른 부처들까지 일과 학습을 병행한다면서 도제 프... 김성현
- "훈련 끝났으니 협상하자"…北 문 두드린 비건 서울에 와있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우리는 북한과 실무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북측의 답은 들려오질 않고 있습니다. 나세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스티븐 비건 대표는 한미 북핵수석... 나세웅
- 더 나은 세상 꿈꿨던 '기자'…이제 모두의 꿈으로 MBC 이용마 기자가 복막암 투병 끝에 오늘, 향년 50세로 별세했습니다. 언론 자유와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힘썼던 그의 삶을 박소희 기자가 되짚어 봤습니다. [뉴스데스크(2003년 5월)] "불법과 비리에 대해 엄정한 단죄를 주장하던 검찰... 박소희
- "정의당은 불의당"vs"자한당은 불한당" / 北 막말에 "걔들, 막내 재롱일 뿐" 정치적 참견시점, 박영회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소식, "정의당은 불의당 대 자한당은 불한당" 정의당과 자한당, 두 당 이름의 맨 앞글자를 불자로 바꾼 단어인데 듣기 좋은 말은 아녜요. ◀ 기자 ▶ 네, 두 당이 서로를 비난하며 쓴 말인데요, 왜 정의당은... 박영회
- [단독] 조수석 '슬쩍' 넘어가 놓고…음주단속 버티다 '참사' 20대 비정규직 고속도로 순찰 대원들의 목숨을 앗아간 교통사고 소식, 오늘도 이어가겠습니다. 이 두 젊은이가 새벽시간 위험천만한 고속도로 갓길에서 한시간 이나 대기를 해야 했던건, 애초에 출동하게 된 어느 차량의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했는지 안했는지, 경찰과... 이기주
- [단독] 2차 사고 알리지도 않고…"장례 먼저 치르세요" 유족들이 억울해 하는 또다른 이유. 어제 전해드린것처럼, 숨진 순찰대원이 뒤따르던 승용차에 2차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는 건데요. 경찰은 사고 조사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유족들에게 장례를 치르라고 무책임하게 대응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아영
- 공개된 얼굴 '뻣뻣'한 태도…"나쁜놈 죽였을 뿐"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인 장대호의 얼굴이 오늘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장씨는 오늘도 전혀 반성하는 기색 없이, 오히려 피해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쏟아내 공분을 샀습니다. 조희형 기자입니다. 모텔 투숙객을 잔인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훼... 조희형
- '신고' 무시했다 사람 죽었는데…징계 '시늉'만 지난 4월, 스물 세 명의 사상자를 냈던 안인득 방화 살인사건. 진주 경찰의 미온적 대처가 큰 질타를 받았었죠. 경찰이 당시 담당 경찰관들에 대한 징계 결과를 발표했는데, 그야말로 솜방망이 처분에 그치면서, 유족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영민 기자가 취재했... 정영민
- "한국 사람들 2백 채 싹쓸이"…취득 신고는 '0'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라는 곳이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인기를 끌기 시작한 휴양 도시인데요. 그런데 몇년전부터 우리나라 고소득층 투자자들이 이 동네에 몰려가서, 세금을 피하려고 신고도 하지 않고 부동산을 사들이다가 적발됐습니다. 임소정 기자입... 임소정
- 휴전 18일 전 '스러진' 청춘…66년 만에 가족 품 지난 5월 강원도 비무장지대 화살머리 고지에서의 유해 발굴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 이때 발굴된 유해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남궁 선 이등 중사로, 전쟁이 끝나기 18일 전에 전사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공윤선 기자입니다. 지난... 공윤선
- 청담동 지하로 180km/h 열차가?…GTX '성큼' 인천 송도에서 서울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하는 광역 급행철도 GTX B 노선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이 긴 노선을 50분 만에 갈 정도로 빠를 교통 수단이라 신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해줄 거라 기대가 큽니다. 하지만 건설 지역 주민들의 반대... 이재민
- '사인 공세' 류현진 '양키스전은 실수 없다'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오는 주말 양키스전을 앞두고 컨디션 점검에 나섰습니다. 팬들의 뜨거운 사인 요청에 빅매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류현진의 움직임은 경쾌했습니다. 스트레칭... 김태운
- 슬럼프 모르는 천재들 '타이틀보다 태극마크'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는 신인왕 출신의 1년차 선후배가 있습니다. 생애 첫 타격 타이틀에 나란히 도전장을 던진 이정후, 강백호 두 선수를 만났습니다. 타율 선두를 질주중인 동생 강백호. 최다안타 공동 선두를 달리는 형 이정후. 두 선수 모두 ... 이명진
- '깜짝 스타' 김수지 '8년 만에 올림픽 도전'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메달리스트, 다이빙의 김수지 선수 기억하시죠?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선수권 이후 첫 공식경기. 조금씩 난도를 끌어올리더니… 마지막 5차 시기에서 환상적인 트위스트 점프를 보여줍니다. 훈련하러 온... 정준희
- [톱플레이] '성적은 올라가고 바지는 내려가고' 가끔 어딘가에 너무 몰입하다 보면 조금은 민망한 상황이 나오기도 하죠?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4회 2사 만루에서 타석에는 벨린저. 쳤습니다! 우중간을 꿰뚫는 안타! 주자 3명 모두 홈인에… 벨린저는 3루까지~ 아웃입니다! 아이쿠, 그런데 이게 ... 박주린
- [스포츠 영상] 고려대 김진영, 투핸드 슬램덩크 끝으로 MBC배 대학농구 준결승에서 나온 고려대 김진영 선수의 투핸드 슬램 덩크 준비했습니다. 수요일밤 스포츠 뉴스였습니다.
- [날씨] 밤새 남부 강한 비…남쪽 최고 150mm 호우 이제 여름 더위는 완전히 꺾였습니다. 비가 오면서 폭염도 모두 사라졌는데요. 단 오늘 밤새 남부지방은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지금 보시다시피 북쪽과 남쪽에는 2개의 구름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중 강한 호우 구름은 남풍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이 남쪽에 만들어지고 있...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본사 이용마 기자가 오늘 저희 곁을 떠났습니다. 저희에게는 따뜻한 동료였고 공정 방송을 지켜내기 위해 맨 앞에 서 있던 그를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애도하기 위해서 뉴스 마지막으로 추모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