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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대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상고심에서 최순실 측에 건넨 말 3필을 뇌물로 인정했습니다. 또,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묵시적 청탁도 있었다고 보고,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습니다. [김명수/대법원장]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한다." 2심에 비해 뇌물... 이미경
- "최순실 말 3마리는 '뇌물'…2심 재판 다시 하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를 불러온 국정 농단 사건, 거의 3년 만에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왔습니다. 판결 내용만 놓고 보면 박근혜, 최순실, 이재용 세 사람의 2심 재판을 모두 다시 하라고 겁니다. 하지만 자세히 따져... 최경재
- '3마리 말'이 가른 희비…이재용 다시 '벼랑 끝'으로 오늘 판결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먼저, 삼성이 사고 정유라가 탔던 말 세 마리를 과연 뇌물로 볼지 말지가 또 하나는 삼성이 이렇게까지 해준 게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라는 대가를 바랐는지 여부입니다. 대법원은 말은 뇌물이고 대가 관계도 인정된... 홍신영
- 50억 더 늘어난 '이재용 뇌물'…구속 가능성 커져 오늘 판결로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과 횡령 액수가 2심 보다 50억 원 늘어나서 1심 때와 비슷해졌습니다. 이 얘기는 2심에 집행유예로 풀려났지만 1심처럼 실형 선고를 받고 다시 수감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겁니다. 그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 손령 기자가 예상해... 손령
- 3년 만에 '반성 담은' 입장문…"기회 달라" 호소도 들으신대로 오늘 판결로 형량에 가장 큰 변화가 생기는 인물은 역시 이재용 부회장입니다. 그만큼 삼성은 적잖은 충격을 받은 분위기인데 일단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입장문을 검찰 수사 개시 이후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삼성쪽 반응을 먼저 김경호 ... 김경호
- "불확실성 끝이 없다" 한숨…이재용 생중계 지켜봐 그럼 이번에는 삼성 본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삼성 쪽 내부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선 기자, 본사 건물 앞에서 느껴지는 삼성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직원들은 말을 아끼고 있지만 걱정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기... 이지선
- 이재용 운명…판사의 '정상참작' 얼마나 작용? 대법원 판단은 나왔지만 재판이 완전히 끝난 건 아닙니다. 자세한 얘기, 박민주 법조팀장에게 몇 가지 질문 더 해보겠습니다 앞에서 반복적으로 얘기했지만 가장 궁금한 게 이재용 부회장의 운명인데요. 다시 구속 수감되지 않고 또 집행유예를 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 박민주
- 檢 연일 '강공' 모드…'장학금=뇌물' 의혹 겨누나 네 계속해서 조국 법무 장관 후보자 관련 소식, 이어가겠습니다. 검찰이 후보자 딸의 장학금 의혹 등과 관련해서 오거돈 부산 시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여섯 학기 연속으로 장학금을 줬던 교수가 '부산 의료 원장'에 취임을 했는데, 이때 민정수석 이었... 임명찬
- 은성수 불러놓고 '조국 청문회'…증인 채택 '몸살' 나흘 앞으로 다가온 청문회 증인채택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가족을 증인으로 부르는 문제에 대해서 합의를 하지 못하자, 한국당이 청문회 날짜를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한편 오늘 진행된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조 후보자... 김지경
- 촛불집회 나타난 한국당 전 대변인…총학 '선긋기' 어제 서울대에서 조국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2차 촛불집회가 열렸죠. 그런데 자유한국당 전 대변인이 발언자로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려대에선 집회 주최자의 정치 성향이 문제가 되면서, 집회가 취소되기도 했는데요. 정치색 논란을 겪고 있는 대학가... 이기주
- 아직도 끓고 있는 원자로…후쿠시마 'Y존'을 가다 동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지, 8년이 지났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은 여전히 일본은 물론이고, 우리에게도 위협적인 공간이죠. MBC가 최근, 국내 언론으로는 유일하게 접근이 금지돼 있는 '후쿠시마 원전 내부'에 들어 갔습니다. 붕괴된 원자로 내부의 핵 연료는... 조희원
- 매주 1개씩 나오는 오염수 탱크…이걸 다 바다에? 현장에 다녀온 조희원 기자 나와있는데요. 궁금한 점들 몇가지 더 물어보겠습니다. 조기자, 요즘 한일 관계나 오염수 문제 문제로 참 민감한 상황인데, 원전에 어떻게 들어가게 된건가요? ◀ 기자 ▶ 네. 저도 들어갈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며 취재 요청을 한 건데... 조희원
- 호시탐탐 '방류' 노리는데…몰래 들어온 수산물은? 이렇게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우려가 커지면서 일본산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일본산 수산물이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의혹까지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시가 일본산 수산물은 물론, 일본 원료가 들어간 가공 식품에 대해서... 이문현
- '모자 안 쓴' 양현석 포토라인에…"조사에 성실히"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금 이 시각, 열시간 넘게 강도 높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양 전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는 해외 상습 도박과 성 접대인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명아 기자! ◀ 기자 ▶ 예, 서울지방경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조명아
- [단독] 日 '불화수소' 수출 허가…'규제'이후 첫 사례 조금 전 MBC가 단독으로 확인한 소식부터 전해 드립니다. 일본이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처음으로 불화수소 수출을 허가했습니다. 그 동안 감광액 수출은 일본이 두 번 허가했지만, 불화수소는 처음입니다. 이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경제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 이재민
- 文 "일본 정직해야"…靑 "국익이 동맹보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사를 직시하지 않고 이번 경제 보복의 이유도 숨기고 있는 일본을 향해서 "정직해져야 한다" "반성하는 독일을 배우라"면서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청와대는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미국의 부정적 반응과 관련해서 "아무리 동맹 관계... 임경아
- 미국 대사 부른 뒤…美 "한일 둘 다 실망" 양비론 청와대의 이런 입장과 함께 어제는 외교부가 주한 미국 대사를 불러서 지소미아에 대한 불만 표시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미국의 군 주요 인사들이 또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했는데 다만 한 일 두 나라 모두 실망이라면서 양국 모두에 대한 책임론... 여홍규
- 이제 '예산 500조' 넘는 나라…경기부양 '승부수' 정부가 내년도 나라살림에 쓸 예산 안을 올해보다 9.3% 늘어난 513조5천억 원을 확정했습니다. 9.3%라는 증가율을 체감적으로 말씀드리면 4백 조 예산을 넘긴 게 2017년 도였는데 3년 만에 5백 조를 넘길 정도로 정부가 나랏 돈을 적극 투입해서 경제... 김수진
- 2023년엔 '600조' 예상…재정건전성 괜찮나 그러면 경제팀 김수진 기자에게 몇 가지 질문 더 해보겠습니다. 김 기자, 새해 예산 안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어려운 경제 상황에 나랏돈 확 풀어서 살려보겠다 이거잖아요? 그러면 나라빚이 많아지는 거 아니냐, 이런 걱정이 나올 수 있어요. ◀ 기자 ▶ 홍남기... 김수진
- '50% 연동형비례제' 정개특위 통과…'날치기' 반발 국회의원 수는 3백 명 그대로 대신 비례대표를 75명으로 늘리는 새로운 선거법 개정 안이 국회 정치개혁 특위를 통과했습니다. 여야가 찬성 반대 표결로 통과시켰는데 한국당은 이런 식의 표결이 날치기라고 항의하면서 통과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물리력'을 ... 오현석
- 선거법, 육탄저지 없었던 한국당, 왜? / 유시민 "조국, 슬퍼하지 말아요" 정치적 참견시점, 오늘도 박영회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소식, 육탄저지 안한 한국당 왜? 조금 전 리포트를 보셨지만 선거법 개정안 통과 때 한국당이 강하게 반발했지만 '패스트 트랙 상정' 때처럼 몸으로 막지는 않았어요. ◀ 기자 ▶ 네, 한국당 의원 전원... 박영회
- [당신뉴스] '털어가듯' 짐 싸가더니…"귀금속·예물 사라졌어요" 소중한 여러분들의 제보를 직접 확인해 전해드리는 당신뉴스, 오늘은 해외 이사 서비스를 믿고 맡겼더니 1억원 넘는 귀금속과 결혼 예물까지 분실하게 된 황당한 사연인데요. 무슨 사연인지 신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일본에서 2년 반 동안 해외 주... 신수아
- '경찰청장' 형님 집 털렸다…3억 돈다발 왜 집에? 현직 전북경찰청장인 조용식 치안감의 친형 집에서 최근 거액의 현금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수억 원의 현금 다발을 집 안 장롱에 두는 게 흔치 않은 일이어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건설업자 출신으로,... 박연선
- 돌진한 '재규어'에 보행자까지…"급발진" 주장 오늘 아침 수입차가 주택가로 돌진해 6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운전자는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 등촌동의 한 주택가. 심하게 찌그러진 차량 옆에 한 여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 김아영
- '눈물바다' 된 법원…"톨게이트 수납원 직접 고용" 오늘 대법원에선 또 하나 의미있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직접고용을 요구해 왔던 톨게이트 수납원들, 소송을 낸 지 6년만에, '도로공사가 이들을 직접 고용하라'는 최종 판결을 얻어냈는데요. 자회사로 가라는 압박과 집단 해고를 겪고도 끝까지 버텨내서 받아낸 힘겨... 김성현
- '보은의 아베'에 분노…"농산물 불매운동까지" '한국 발전의 기본은 일본 돈 5억 달러다', '위안부는 다른 나라에도 많지만 우리나라만 배상을 받고도, 또 요구한다' 일본 아베 정부의 입장과 똑같은 발언으로 충격을 준,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역사단체 등이 퇴진운동 강행 ... 정재영
- '최악'까지 생각했는데…구십 할머니 '사흘' 버텨 전북 익산의 한 야산에서 9순을 앞둔 할머니가 실종된지 사흘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할머니는 숲이 우거진 야산 늪에서 다리를 다쳐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사흘을 버텼다고 합니다. 조수영 기자입니다. 전북 익산의 한 야산. 구조헬기 소리... 조수영
- '文 비하' 스티커 한국서도 팔아…왜 못 걸렀나 네이버의 메신저 자회사 라인 플러스가,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스티커를 판매했다 두 시간만에 자진 삭제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얼굴을 변형시킨 기괴한 그림에 이상한 내용의 말풍선이 붙어있었는데 라인은 해당 제품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지영은
- "민간경비원 모아 무술훈련"…홍콩 '고강도' 압박 홍콩과 인접한 중국 남부 도시 선전에서 경찰이 24만 명에 달하는 민간 경비원을 자원경찰로 동원하겠다고 밝히고 집중훈련에 나섰습니다. 홍콩 시위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희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빈틈없는 대... 김희웅
- 시즌 12호 홈런 폭발…'내일 1점대 복귀할까?' 목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사이영상 후보 개릿 콜을 상대로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는 내일, 평균자책점 1점대 복귀에 도전합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아메리칸리그 탈삼진 ... 정준희
- '허 찌른' 홈스틸 '발보다는 눈치!' 어제 프로야구에서 나온 이 장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홈스틸이었는데요. 1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단독 홈스틸, 이명노 기자가 소개합니다. SK 투수 박민호가 공을 건네 받습니다. 잠시 허리를 숙인 사이..3루주자 오재원이 쏜살 같이 홈... 이명노
- 영원한 '롸켓' 이동현 뜨거운 눈물로 '안녕' 프로야구 LG의 투수 이동현 선수가 최근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세번의 수술을 거치면서 19년을 LG에서만 뛴 영원한 '롸켓', 은퇴식 때는 이 노래를 틀어달라고 하네요. 이명진 기자가 만났습니다. 마운드에서 내려온 이동현 눈가에 눈물이 맺힙니... 이명진
- [톱플레이] '발리 좋아해? 그럼 이 정도는 해야지!' 발리슛에 심취해 팀을 위기에 빠뜨릴뻔했던 선수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마르세유의 공격입니다. 크로스가 수비 맞고 흐르는데… 베네데토의 발리슛~ 들어갑니다. 논스톱 오른발 발리! '해냈어 내가 이걸 해냈다고!' 그런데 자기 플레이에 너무 ... 손장훈
- [스포츠 영상] 메이저리그 이글레시아스 '누워 쏴' 수비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누워쏴' 수비입니다. 아웃은 못 잡았지만 대단하네요. 목요일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새벽까지 곳곳 세찬 비…중부 내륙 소나기 찬공기와 더운 공기가 힘겨루기할 때는 오늘 같은 요란한 비가 옵니다. 오늘 서울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한바탕 세찬 비가 내렸는데요. 지금 서해 상에서 이처럼 좁고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잇따라 들어오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10에서 20mm 안팎의 비를 뿌리고...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8월 29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