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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이 파행된 가운데 미국 국방장관이 또 한국은 돈을 더 내야 한다며 주한미군 감축까지 내비쳤습니다. 미국이 동맹을 상대로 "벼랑끝 전술", "외교 결례"를 하고 있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철도노조가 오늘부터 무기한 총... 김은진
- 닷새 전엔 "주한미군 유지"…말 바꾸며 "돈 내" 압박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결렬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일방적으로 협상을 중단 시키더니 오늘은 미국 국방장관이 또 주한미군 감축 카드를 흘리면서 돈을 더 내라고 한국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한미는 동맹 관계입니다. 그런데 지금... 나세웅
- 답 일찌감치 정해놓고…동맹을 '벼랑 끝' 몰아붙여 이렇게 동맹을 거세게 몰아붙이는 걸 두고 미국 안에서도 이러면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중국과 북한을 견제하려면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이 있어야 한다는 미국이 정작 돈 앞에서는 주한 미군 감축까지 꺼내들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하는 배경이 대체 뭔지 워... 박성호
- 文 "한국은 日 안보 방파제"…'적반하장' 경고 문재인 대통령은 어젯밤 국민과의 대화에서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지소미아 문제를 언급하면서 "한국은 일본 안보의 방파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이 이렇게 도와 줬는데도 안보상의 이유로 수출을 규제하면서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한 ... 임명현
- 기자들은 묻지 않는 질문들…'각본 없는' 국민 대화 어제 국민과의 대화, 사전 각본 없이 마이크를 넘겨 받은 시민들은 기자들과 달리 내 삶과 직결된 질문을 던졌고 서로 질문하겠다고 나서면서 후반부 들어 대화 진행이 다소 힘겨워지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정도로 진솔했던 소통의 장이었다는 평가가 나옵... 이덕영
- KTX 4대 중 1대 멈췄다…"인력 충원" 협상 난항 철도 노조가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면서 오늘 오전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하루 KTX는 4대 중 1대 꼴로 멈춰 섰고 광역 전철도 온종일 혼잡했는데요. 서울역 연결해서 열차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준희 기자, 아직 퇴근 시간이 끝나지 않... 이준희
- 조명탄 쏘며 이틀째 야간수색…배 뒷부분 인양 시도 다음은 어제 새벽, 제주 해상에서 화재 사고가 난, '대성호'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실종된 선원 열한 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두 동강 났던 선체 뒷부분을 인양하는 작업도 실시가 됐는데, 기상... 김항섭
- '실종' 5명 베트남 한 마을 이웃…"2개월 새신랑도" 대성호 안에는 한국인 선원 외에도 베트남 출신의 선원 여섯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현재 전원 실종 상탠데, 대다수가 한 마을에 살던 이웃 사촌 이었습니다. 코리안 드림을 꿈꾸면서 함께 한국에 와서 일을 하다가 변을 당했는데요. 안타까운 이들의 사연을, 부정석... 부정석
- 산불 '사람 잘못'이라면서…"1명도 구속 안 시켜" 지난 4월이었죠.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두 명이 숨 지고, 축구장 천 8백개 면적의 산림이, 하루 아침에 사라 졌습니다. 경찰이 이 산불을 인재로 결론 내리고, 한전 직원 등, 아홉 명을 검찰에 넘겼는데요. 이재민들은 삶의 터전을 앗아간 대형 산불에, ... 이용철
- 확 줄어든 시위대…'공포' 분위기 속 진정 국면 이어서 홍콩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홍콩 이공대 내부에서 버티던 시위대 숫자가 급격히 줄면서 홍콩 시위 상황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새로 취임한 홍콩 경찰 총수는, 시위대 수백 명에게 '폭동 죄'를 적용 하겠다면서, 이번 사태... 황의준
- 美 "관세 특혜 없앨까"…中 "내정간섭 불장난 그만" 이런 가운데 미국은 중국에 대한 압박에 고삐를 더 바짝 쥐고 있습니다. 홍콩에 자치를 보장 하라고 압박하는 법안이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 만을 남기게 됐는데요. 이에 대해 중국은, '위험한 불 장난을 그만두라'면서, 강력하게 경고 했습니다. 베이징 김희... 김희웅
- 황교안 '단식 투쟁' 돌입…"뜬금없는 민폐 단식"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무기한 단식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지소미아 파기 철회 또 패스트트랙 법안 포기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구했는데요. 다른 당들은 리더십 위기에 빠진 황 대표의 '뜬금 없는 민폐 단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지수F
- 계엄 치하에서 대선을?…"기무사 선거 무력화 시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작성된 기무사 계엄령 문건 내용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계엄을 언제까지 할지 헌재가 탄핵 심판을 인용할 때와 기각할 때로 각각 나눠서 정해 놓았는데 두 시한이 모두 다음 대선 때까지였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계엄 모의 세력... 조희형
- 판촉비 쥐어짠 '눈물'의 삼겹살데이…과징금 '철퇴' 삼겹살데이 같은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면서 그 할인된 차액과 판촉비는 납품 업체한테 떠넘기는 등 '삼겹살 갑질' 논란을 일으킨 롯데마트에 대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4백억 원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대형 유통사에 대한 과징금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데... 김세진
- "겨울 한 철 바짝 일하는데" vs "52시간 무너진다" 요즘 감귤이 제철이죠. 그런데 감귤 출하를 놓고 현장에선 주52시간제 논란이 뜨겁습니다. 제주 지역구 국회의원이 감귤을 선별 포장하는 산지유통센터를 주52시간제에서 제외시키는 법안을 냈기 때문입니다. 유통센터의 노동자들은 감귤에 밀려 노예 노동에 내몰리게 ... 임상재
- "韓 초미세먼지 32%는 우리가"…中 마지못해 인정 우리나라 초 미세먼지의 32%는 중국에서 날아오고 있다는 한,중,일 3국의 공동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연구는 세 나라 정부가 검토를 마치고 공동으로 발간한 보고서인데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책임을 처음으로 시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김윤미
- "한국 미세먼지는 한국 것"…中 '뻣뻣함' 그대로 그런데 영향을 주는 건 맞지만 어느 정도인지 수치로 들어가면 연구팀 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 연구팀은 중국 발과 국내 발생 미세먼지 양이 비슷하다고 봤지만 중국 측은 한국의 미세먼지는 대부분 한국에서 발생하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차이는 결국 실효... 정진욱
- "강제징용 개인청구권 살아"…日 법률가 한목소리 최악의 한일 관계의 출발점이 된 강제징용 문제를 두고 한국과 일본의 법률가들이 도쿄 한복판에서 공동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강제 징용은 기본적으로 인권 회복의 문제이고 일본 정부가 애써 무시하고 있는 개인 청구권도 소멸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도쿄 고 현승 특... 고현승
- [정참시] '단식' 황교안 첫 행선지는 '막말'집회? / 방미단 출국에…"미국 가지 마세요" 정치적 참견시점, 박영회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첫 소식,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을 선언하고 처음 간 곳이 막말 가득한 집회였나 봅니다. ◀ 기자 ▶ 네, 오늘 오후 청와대 앞에서 단식을 선언한 황교안 대표, 바로 옆에서 진행되던 극우 성... 박영회
- [당신뉴스] "이름 김정은? 송금 못해"…황당 '동명이인' 제재 시청자의 소중한 제보로 만드는 '당신이 뉴스 입니다' 시간입니다. 한 평범한 가장이 외국에 있는 자녀에게 돈을 보내려고 은행에 갔는데, 해외 송금이 막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처음 간 은행도 아니고 20년 동안이나 멀쩡히 거래를 해왔던 은행이었는데요. ... 강나림
- 강변북로에 쇠파이프 '날벼락'…한강 다리들 괜찮나 달리는 차량 위로 낙하물이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 며칠 전 서울 강변북로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차가 부서지는 일이 있었는데요. 자 그런데, 차 위로 떨어진 물건의 정체, 다리에 설치된 배수관이었습니다. 언제든지 같은 사고가 반복될 수 있어서 철저한 점... 이재욱
- "당신 왜 女 화장실서 나와?…6백m 쫓아간 '군인' 경남 창원에서, 상가 여자 화장실에 숨어서 여성을 훔쳐보다 달아났던 남성이, 경찰에 구속이 됐는데요. 600미터 넘는 추격전 끝에 이 남성을 붙잡은 건, 한 20대 공군 장교와 그의 친구였습니다. 이 용감한 청년들을 서창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서창우
- '66억' 체납자 금고 싹 비워놓고…징수팀에 '욕설' 정부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9천여 명의 명단을 오늘 공개하고 일부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가서, 압류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66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는 50대 남성의 집을 저희 취재진이 서울시 세금징수팀과 함께 찾아갔는데, 뭐라고 해명을 했는지 ... 신수아
- [단독] 마치 영화처럼…GPS 단 수입차 '팔았다 훔쳤다' 고가의 수입 중고차를 싼값에 팔아 넘긴 뒤에, GPS로 추적을 해서 다시 차를 훔쳐오는, 마치 범죄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수법으로 수 십 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거래에 필요한 차량 등록증과 인감 증명서까지 모두 위조 했던 것으로 드... 홍의표
- 대자보 찢고 집어던지고…'도 넘는' 中 유학생들 대학가에서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고조 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 이에 대해 일부 중국 유학생들의 반발이 격화 되고 있습니다.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한국 대학생들의 신상을 SNS에 공개 하는가 하면, 원색적인 표현으로 여학생을 모욕하면서, 일... 남효정
- 공장 폐업한 줄 알고 전선 훔치려다…'피지직' 감전 경기 침체로 문 닫은 공장을 돌아다니며 전선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구리 전선이 꽤 비싼 값에 팔리다보니까 이런 범행이 계속되는 건데요. 올들어 발생한 전선 절도만 전국적으로 백 건이 넘습니다. 박성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 박성아
- [오늘 이 뉴스] AI 이긴 마지막 '인간'으로 기억될까…이세돌 9단 전격 은퇴 1. [은퇴] 쎈돌 알파고를 이긴 인류 최초의 바둑기사, '쎈돌' 이세돌 9단이 전격 은퇴했습니다. 프로입문 24년 4개월 만입니다. [이세돌/알파고 대국 1승 직후] "3연패를 당하고 1승을 하니까 이렇게 기쁠수가 없습니다." 알파고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
- 포체티노 대신 무리뉴…손흥민 입지는?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전격 경질됐습니다. 곧바로 무리뉴 감독이 새 사령탑에 선임된 가운데 손흥민 선수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포체티노 감독 경질의 결정적 이유는 성적 부진입니다.... 박주린
- 차원 달랐던 '삼바군단'…"졌지만 많이 배웠다"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에 0-3으로 완패했습니다. 상대가 세계 최강 팀이긴 했지만 3경기 연속 골 침묵에 아쉬운 승부였습니다. 아부다비에서 민병호 기자입니다. 역시 브라질은 강했고 쿠티뉴는 돋보였습니다. 전반 9분, 쿠티뉴의 개인기로 공간이 열렸... 민병호
- 벤투 감독의 고집…"빌드업이 가장 적합" 오늘 귀국한 벤투 감독은 자신의 철학인 '빌드업 축구'를 강조했습니다. 베스트 11의 변화가 적어 내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에도 자신의 생각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엔 '빌드업 축구'가 ... 정규묵
- 정근우 전격 LG행…베테랑 줄이동 프로야구 LG가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에서 뛰었던 정근우 선수를 전격 영입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국가대표 출신의 15년차 베테랑 정근우. 하지만 올 시즌 1루와 외야를 전전하면서 한화의 40인 보호선수에서 제외되자, 시즌 내내 2루수 ... 이명노
- [톱플레이] 이게 바로 '파리채 블록슛'…'농구야, 배구야?' 농구장에서 선보인 강력한 스파이크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1년 만에 NBA에 복귀한 카멜로 앤서니의 덩크를 막아내는 이 선수. 뉴올리언스의 19살 신인 헤이즈인데요. 중앙선에서 던진 공을 공중에서 잡아, 이렇게 앨리웁도 성공합니다. 2미터 10... 이명진
- [스포츠 영상] 프로농구 삼성 미네라스 앨리웁 덩크슛 프로농구 삼성 미네라스 선수의 멋진 앨리웁 덩크슛입니다. 천기범 선수와의 콤비 플레이가 정말 절묘하죠. 수요일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물러가는 추위…공기질 주말까지 무난 오늘도 추위를 견디느라고 고생 많으셨죠. 절정을 보인 가을 추위는 내일 물러가겠습니다. 일단 내일 아침까지 서울은 영하 1도를 보이겠지만 차츰 온화한 서풍이 유입돼 기온이 쑥쑥 오르겠는데요. 첫눈이 내릴 정도로 춥다는 절기소설인 금요일에는 4도까지 올라서 이맘때 가을보...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11월 20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