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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골잡이 '이번엔 나야 나!'

아시아 최고 골잡이 '이번엔 나야 나!'
입력 2019-01-03 20:45 | 수정 2019-01-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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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아시안컵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대표팀이 우승은 두 번뿐이지만 득점왕은 5명이나 배출했었는데요.

    이번에도 그 계보를 이어갈지 관심입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국제 대회에 첫 출전한 18살 손흥민은 A매치 데뷔골로 신성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2015년 호주 아시안컵.

    부쩍 성장한 손흥민은 3골을 터뜨리며 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어느새 주장 완장을 단 손흥민의 세번째 도전.

    조별예선에는 거의 나서지 못하지만, 최근 리그 9경기에서 8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자타공인 득점왕 후보 0순위입니다.

    손흥민 역시 "구단과 동료들에게 미안하지만 조국을 위해 중요한 일"이라며 출전 의지를 다졌습니다.

    득점 기계 황의조의 기세도 못지 않습니다.

    아시안게임 9골을 포함해 지난해에만 33골을 터뜨린 득점 본능은 아시아 무대가 좁아 보일 정도입니다.

    [황의조/축구대표팀]
    "흥민이가 골 넣는 거 다 봤고, 워낙 골을 잘 넣는 선수고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이기 때문에 저 역시도 거기에 맞춰서 더 준비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이동국과 구자철 등 역대 대표팀이 배출한 아시안컵 득점왕은 5명.

    59년만의 우승과 여섯번째 득점왕 도전으로 아시안컵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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