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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공기 다시 탁해져…당분간 심한 한파 없어

[날씨] 공기 다시 탁해져…당분간 심한 한파 없어
입력 2019-01-06 20:40 | 수정 2019-01-0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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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가장 추울 때라는 오늘 소한 추위가 비켜간 하루였습니다.

    공기까지 깨끗해서 활동하기 참 좋았는데요.

    하지만, 이도 잠시 내일은 다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예측 모델을 살펴보시면 밤사이 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가 몰려 와서 내일 아침 출근길 무렵 서울 등 중북부 서쪽 지방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합니다.

    이후 남동 지나면서 오후에는 전국으로 퍼지겠는데요.

    이 먼지가 모레까지 머물 것으로 우려됩니다.

    호흡기 관리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중부 서해안은 밤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고요.

    그 외 전국은 대기가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 서울 영하 5도가 예상됩니다.

    아직 한파특보가 남아 있는 일부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겠습니다.

    그래도 낮 기온은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한낮 기온도 대구 5도, 부산 9도 선으로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반짝 떨어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당분간 심한 한파 수준의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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