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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4.8%의 기적 '최대어' 박지현, 우리은행으로

4.8%의 기적 '최대어' 박지현, 우리은행으로
입력 2019-01-08 20:48 | 수정 2019-01-0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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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런 걸 기적이라 할 수 있을까요?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신인 최대어 박지현을 낚는데 성공했습니다.

    ◀ 영상 ▶

    저 추첨기에 6개 구단의 구슬이 들어 있는데요.

    1위는 1개, 2위는 2개.

    6위는 6개, 승자는?

    "1개의 구슬을 넣었던 우리은행이 1순위가 됐습니다."

    우리은행 엄청 좋아하죠.

    21개의 구슬 중 1개였는데 1순위 지명권을 갖게 된 겁니다.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저희 공이 아닌 줄 알았어요. 정말 챔프전 이긴 기분보다 사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뻐한 이유, 바로 1순위로 지명한 박지현 선수가 '역대급 신인'이기 때문인데요.

    초등학교 때 육상을 해서 스피드와 돌파에 아주 능하고, 키도 183cm로 커서 가드부터 센터까지 다 된다고 합니다.

    드리블에 제일 자신있다고 하는데, LG 조성민 선수와 일대일 대결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모습이네요.

    이미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될 정도로 기량을 인정을 받았는데요.

    여자 농구계에서는 박지수에 이어 또 한 명의 대형 신인이 나왔다고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박지현/우리은행]
    "프로농구 뿐만 아니라 한국 여자농구를 위해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프로에서 당장 주전으로 뛰어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최강 우리은행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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