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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오름세…수도권·충북 공기 탁해져

[날씨] 기온 오름세…수도권·충북 공기 탁해져
입력 2019-01-09 20:53 | 수정 2019-01-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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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전국에 반짝 한파가 몰아쳤습니다.

    서울의 경우 수은주가 10도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내일부터는 온화한 서풍 덕에 기온이 차츰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은 영하 6도로 예년수준을 되찾겠고 낮기온도 4도 선으로 오늘보다는 바깥 활동하기에 부담이 덜하겠습니다.

    내일은 출근길에 충북과 수도권에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겠고요.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건조특보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불조심은 물론 감기들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 구름 잔뜩 끼어있는 가운데 가시거리는 20km 안팎으로 트여있는데요.

    내일도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한파 주의보가 남아있는 철원은 내일 아침도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서울 영하 6도, 청주 영하 7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4도, 낮기온 오늘보다 2, 3도가량 높겠습니다.

    주말에는 강원 영동과 남해안에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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