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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회담 가까워졌다"…김정은 답방은 그 후

"北美 회담 가까워졌다"…김정은 답방은 그 후
입력 2019-01-10 20:14 | 수정 2019-01-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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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 문 대통령은 머지 않아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고, 구체화된 합의도 나올거라면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 이를 토대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이뤄질 것이라며 정상회담 시간표도 제시했습니다.

    계속해서 이세옥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북미 관계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낙관적인 시간표를 내놨습니다.

    조만간 북미 고위급 회담에 이어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거로 봤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바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머지 않았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징후이기도 하고요…"

    북한이 취할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조치에 대해서도 이미 양측이 상당한 접점을 만들었을 거라며 회담 결과도 낙관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에서 이런 성과가 나오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이뤄질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남북 정상이 마주 앉아서 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를 공유하면서 그에 따른 남북관계의 발전을 협의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지난 연말 김 위원장이 보낸 친서에 대해선, 답장 성격의 친서를 보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문제로 냉각된 한일 관계에 대해선, 일본의 정치지도자들이 의도적으로 정치쟁점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불행했던 오랜 역사때문에 만들어지고 있는 문제입니다. 저는 일본 정부가 그에 대해서 조금 더 겸허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정치공방 보다는 피해자의 실질적 고통을 치유해주기 위해 한일 정부가 무엇을 해야할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문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이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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