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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내일 새벽 2차전 '16강 확정 짓는다'

내일 새벽 2차전 '16강 확정 짓는다'
입력 2019-01-11 20:42 | 수정 2019-01-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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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축구대표팀이 4시간 뒤 키르기스스탄과 아시안컵 예선 2차전을 갖습니다.

    상대의 밀집수비가 예상되는 만큼 선수들도 단단히 준비하고 있겠죠?

    ◀ 리포트 ▶

    2차전이 열리는 곳은 알 아인입니다.

    선수들 분위기도 좋고 자신감도 넘쳐보이죠?

    [김민재/축구대표팀]
    "(수비 위주의) 필리핀을 경험했기 때문에 키르기스스탄 공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득점이 좀 많이 나와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네, 이번에도 화두는 밀집 수비 공략이겠죠.

    키르기스스탄도 패하면 16강이 힘들어지는만큼 이른 시간 선제골로 상대 수비를 끌어내는 게 관건입니다.

    해법은 중앙보다는 수비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측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부상중인 기성용 선수를 대신하게 될 황인범 선수의 역할이 중요해 보입니다.

    지난 호주 원정 우즈벡 전에서도 측면으로 연결하는 패스들이 좋았거든요.

    [이용/축구대표팀]
    "(1차전에서) 크로스라든가 패스라든가 좀 더 세밀하게 했으면 더 좋은 찬스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완해서…"

    가급적이면 많은 골도 필요합니다.

    16강 조기 확정은 물론 예선 마지막 경기인 중국전에서 전력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과거 중국전에서 우리 선수들의 큰 부상이 많았던 만큼 그런 부분도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이죠.

    59년만의 우승을 위해 대회 초반 분수령이 될 이번 경기.

    부상없이 시원한 승리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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