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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어선 침몰도…2명 사망·1명 실종

화재로 어선 침몰도…2명 사망·1명 실종
입력 2019-01-12 20:15 | 수정 2019-01-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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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안타까운 어선 사고가 오늘 또 있었습니다.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9.7톤급 통발 어선이 화재로 침몰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해경 구조헬기가 하늘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항 동쪽 81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9.7톤급 통발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한형구/포항 해경 경비구조과장]
    "1차로 소화기로 소화 시도했으나 진화가 불가능해 선수쪽으로 총원 6명 모두 해상에 뛰어내렸고…"

    불길이 잦아들자 작업줄을 잡고 있던 선장 59살 김 모 씨 등 3명은 다시 배위로 올라와 8시간 뒤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2명은 사고 지점에서 4킬로미터 떨어진 해역에서 발견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1명은 아직도 실종상태입니다.

    해경은 야간에도 수색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만큼 구겨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50분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터널 안에서 65살 이 모 씨가 몰던 25톤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5대가 부딪쳤습니다.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30살 안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30살 이 모씨가 중상을 입는 등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도로에 떨어진 낙하물 때문에 사고가 난 걸로 경찰은 보고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앞에 차가 서니까 뒤에차가 서죠, 그걸 서있는 차량을 덤프트럭이 보지를 못하고…"

    이보다 앞선 낮 12시 20분 쯤엔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진천나들목 부근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치면서,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살 어린이 등 19명이 다쳤습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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