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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겨울 최악 스모그…내일도 공기 답답

[날씨] 올겨울 최악 스모그…내일도 공기 답답
입력 2019-01-12 20:40 | 수정 2019-01-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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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인 오늘 올겨울 최악의 스모그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정오를 기해선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그 무렵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최고 114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평소의 4배 수준을 보였습니다.

    밤이 된 지금도 서울은 78마이크로그램 등 서쪽 많은 지역에서는 '매우 나쁨' 기준인 76마이크로그램을 훌쩍 웃돌고 있습니다.

    내일도 공기는 내내 답답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내린 비나 눈 때문에 충청도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먼지에 안개까지 같이 뒤엉키겠습니다.

    여기에 모레는 추가로 중국발 스모그가 또 유입되겠습니다.

    가급적 장시간 바깥 활동은 자제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비구름은 동쪽으로 거의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대기가 습해져서 장기간 이어지던 건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다시 차츰 건조해지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로 시작하겠고 낮기온은 대부분 7도를 웃돌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낮기온도 광주와 대구 10도 선으로 나름 포근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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