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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상대는 '바레인' 베트남도 극적인 '16강'

우리 상대는 '바레인' 베트남도 극적인 '16강'
입력 2019-01-18 20:40 | 수정 2019-01-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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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금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우리의 아시안컵 16강 상대가 바레인으로 결정됐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6강 상대인 바레인은 피파랭킹 116위.

    A조 3위로 올라왔지만 역대 아시안컵에서는 1승 2패로 우리가 밀리는 만큼 방심은 금물입니다.

    [손흥민/축구국가대표]
    "이제 정말 지면 짐 싸서 집에 가야하기때문에 먼 곳을 보기보단 한 곳 한 곳 주어진 위치에서…

    결승까지 이란과 일본을 피하긴 했지만 8강 상대로 유력한 카타르가 최대 고비입니다.

    오늘 사우디를 꺾고 예선 전적 3전 전승.

    이번 대회 7골을 터뜨리고 있는 득점 선두 알모에즈 알리를 앞세워 10골의 막강 화력에 무실점까지 자랑합니다.

    복병 카타르를 꺾는다면 4강에서는 호주나 우즈벡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기적의 16강 막차에 올랐습니다.

    레바논이 북한을 4-1로 꺾으면서 베트남과 레바논은 승점, 골득실, 다득점까지 동률을 이뤘습니다.

    그 다음 조건은 페어플레이 점수.

    경기 전까지는 양팀의 옐로카드 개수가 같았지만 레바논이 오늘만 경고 2개를 받으면서 베트남이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베트남의 16강 상대는 요르단.

    박항서 매직이 또 한번 발휘된다면 그 다음 상대로는 일본이 유력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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