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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불필요한 잡음 차단…"우승에만 집중"

벤투호, 불필요한 잡음 차단…"우승에만 집중"
입력 2019-01-19 20:36 | 수정 2019-01-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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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마치고 이승우 선수의 기용을 놓고 잡음이 일기도 했는데요.

    선수들은 하나임을 강조하며 16강전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상으로 빠진 나상호를 대신해 긴급 호출을 받은 이승우.

    하지만 조별리그 3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중국전 경기 도중 물병을 걷어차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선수 기용은 감독 고유의 권한이라며 불필요한 잡음을 차단했습니다.

    대표팀 선배들도 막내 이승우를 다독거렸습니다.

    [주세종/축구대표팀]
    "승우한테 꾸짖는 것보다 기회를 받았을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된다고 서로 독려하고 있어서 지금 분위기가 그렇게 나쁜 상황은 아니에요."

    난적 이란과 일본을 피해 상대적으로 무난한 16강 대진표를 받은 만큼 59년 만의 정상 탈환을 위해 하나가 될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진수/축구대표팀]
    "우승하는데 저희가 한 방향으로 같이 보고 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지금보다 경기력이 누가 뛰든지 올라올 것이고, 16강 준비하는데 있어서 아직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준비 잘하겠습니다."

    1차전에서 허벅지 근육을 다쳤던 기성용이 합류하면서 100% 전력을 되찾은 벤투호.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하고 바레인의 밀집 수비를 깨기 위해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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