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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여전히 집값 높다…초고가 주택 공시가격 현실화"

靑 "여전히 집값 높다…초고가 주택 공시가격 현실화"
입력 2019-01-20 20:22 | 수정 2019-01-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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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청와대 김수현 정책실장이 부동산 가격이 서민에게 여전히 너무 높다면서 집값 안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초고가 단독주택의 경우 아파트에 비해 공시가격이 여전히 낮다며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임명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작년 9·13 대책 이후 안정세에 접어든 부동산 시장.

    하지만 아직도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진단했습니다.

    서민들에게는 여전히 집값이 소득보다 높아 어려움이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주거복지정책을 포함한 집값 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조금이라도 시장이 불안해지면 지체없이 대응하겠다고 김 실장은 강조했습니다.

    공시가격 현실화 문제도 집값 상승분이 반영돼야 한다며 계속 추진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실장은 특히 초고가 단독주택의 경우 아파트보다 공시지가 현실화율이 떨어진다며 보완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공시가격 인상이 건강보험료나 기초연금 등 다른 부분에 영향을 주는 건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와 관련해서는 '혁신'과 '포용' 모두에서 진전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수현/청와대 정책실장]
    "민심과 민생의 엄중함을 언제나 마음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더 빨리,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반도체·바이오·섬유산업 혁신전략을 조만간 발표하는 등 혁신성장 기조를 이어가되 사회안전망과 공정경제도 챙긴다는 방침입니다.

    김 실장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특단의 대책을 주문하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해선 인공 강우 도입과 겨울철 화력발전 감축 등 적극적인 대책을 고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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