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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명진

[톱플레이] 사상 첫 만장일치 '리베라는 충분하지' 外

[톱플레이] 사상 첫 만장일치 '리베라는 충분하지' 外
입력 2019-01-23 20:50 | 수정 2019-01-2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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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원래 '만장일치' 하면 좀 의심이 가기 마련인데 이 선수라면 고개가 끄덕여지는군요.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외야 담장 문만 열고 나와도 상대팀이 짐을 쌌다는 이 선수.

    양키스에서만 19년을 뛴 최고 마무리.

    네, 마리아노 리베라가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83년 역사상 처음이라는데요.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인 652세이브에, 7차례 월드시리즈에서 평균자책점 0.99!

    우승반지도 5번이나 꼈어요.

    타자 방망이를 수도 없이 산산조각내다보니 은퇴투어 때 부러뜨린 방망이로 만든 의자도 선물 받았어요.

    살아있는 전설이 된 리베라 선수, 축하합니다.

    ==============================

    호주오픈 준결승 진출에 딱 한 포인트만 남겨둔 세레나 윌리엄스.

    약간 주춤하는데요. 발목을 잡는군요.

    아, 완전히 꺾였어요.

    끝까지 힘을 내보지만…

    발목 부상이 끝내 발목을 잡고 맙니다.

    졌지만 39살의 투혼에 박수를 보냅니다.

    ==============================

    NBA로 갑니다.

    시간 없어요. 버저비터를 노리는데…

    아이쿠, 에어볼이네요.

    너무 무안했나요?

    유니폼을 그냥 쭉 찢어버리는군요.

    그래도 씁쓸한 뒷모습은 어쩔 수가 없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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