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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맑은 공기 되찾아…밤새 추워져

[날씨] 맑은 공기 되찾아…밤새 추워져
입력 2019-01-23 20:52 | 수정 2019-01-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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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통 혼탁해진 하늘을 청소해 주는 건 이번에도 북서풍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화면인데요.

    밤새 밀려온 스모그에 서울 도심이 갇혀버리면서 강 건너 여의도가 전혀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을 넘기면서는 찬바람이 초속 4m로 불면서요.

    서울의 미세먼지농도, 아침에 5분의 1수준인 16마이크로그램까지 확 옅어졌습니다.

    아직까지 먼지가 남아 있는 남부지방도 밤 사이에는 깨끗한 공기질을 되찾겠고요.

    토요일까지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대신 밤 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추워집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은 영하 6도가 예상되고요.

    한파 수준의 심한 추위는 아니지만, 북서풍이 잇따라 밀려와 토요일까지는 다소 춥겠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다시 내려진 철원은 내일 아침 영하 13도까지 떨어집니다.

    서울은 영하 6도, 원주는 영하 8도가 예상됩니다.

    광주의 아침 기온 영하 4도, 대구는 영하 6도, 한낮에는 9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는 영동 지방으로만 눈이 살짝 내리겠고요.

    그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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