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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잠시 후 8강전…'손흥민이 살아야 산다'

축구대표팀 잠시 후 8강전…'손흥민이 살아야 산다'
입력 2019-01-25 20:41 | 수정 2019-01-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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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축구대표팀이 잠시 뒤 복병 카타르와 아시안컵 8강전에서 맞붙습니다.

    손흥민과 알리, 두 해결사의 발끝에서 승부가 갈릴 전망입니다.

    현지에서 박주린 기잡니다.

    ◀ 리포트 ▶

    바레인전에서 손흥민의 몸은 무거웠습니다.

    120분간 슈팅은 단 1개.

    2선의 손흥민이 침묵하자 대표팀 공격도 파괴력이 떨어졌습니다.

    2골에 모두 관여한 중국전이 보여주듯 경기 주도권은 손흥민의 발에 달려있습니다.

    4년전 대회에서도 내내 잠잠하다 8강전 멀티골로 반전을 일궈냈던 손흥민은 지난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카타르에 당했던 패배의 기억을 씻어낼 준비를 마쳤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카타르전은 정말 힘든 경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승을 향해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겠습니다."

    카타르의 경계대상 1호는 알리입니다.

    지난 4경기에서 슈팅 10번에 7골.

    사실상 대회 득점왕을 예약한 알리의 빠른 발과 침투를 막아내기 위해선 협력수비로 뒷공간을 내주지 않아야 합니다.

    [파울로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카타르 공격수들은 기술과 공간 침투가 좋습니다. 우리는 최대한 공을 점유하면서 상대 지역에서 경기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우승을 향한 길목에서 중대 고비를 맞았습니다.

    지금이 바로, 진정한 해결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아부다비에서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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